[하노이-닌빈-하롱베이] 베트남과 한국의 내전이 일본을 키웠다_240114 el domingo, catorce de enero_Воскресенье, четырнадцать январь
동아시아의 한자문화권은 한국-베트남-일본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일본의 침략으로 피식민의 고통을 공유한다. 게다가 한국과 베트남의 내전은, 일본을 성장시킨다. 지금 다시, 한반도는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그 배후에는 미국의 자국방어전략이 있고, 일본의 재부흥이 있다. 한국전쟁을 계기로 등장한 특수는, 50년대 일본경제성장의 핵심요인이었다. 한국전쟁기간 중 연 8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외화획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일본경제의 성장을 촉진했다. 곧이어 베트남전쟁의 특수로, 일본은 고도경제성장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65년 3.2억달러, 66년4.7억달러, 67년 5억 달러, 68년 5.9억달러, 69년 6.4억달러, 70년 6.6억달러. 일본은 패전 직후 한국전쟁 특수로 단기간에 전후복구를 할 수 있었고, 곧 ..
아톰 익스프레스_240103 el miércoles, tres de enero_Среда, три январь
23년 3월 3일에 변산천문대에 가서 목성과 위성들 -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중 3개를 봤다. 그때 이런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맨눈으로 보는 목성은 분명히 하나의 별인데,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목성은, 왜 하나의 큰 행성과 3개의 위성이냐? 혹시 전자장비로 분리된 모습을 만들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 당시 담당 직원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당연히 우리의 맨눈으로 본 그대로를, 마치 안경을 끼고 물체를 보니 선명한 것처럼, 눈에 망원경을 대고 선명하게 보니까, 하나의 행성이 아니라, 하나의 행성과 3개의 위성으로 보인다고 다소 불친절하게(?) 설명했다. 즉, 우리 눈은,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상당히 엉터리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https://astro.k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