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61) 썸네일형 리스트형 [ 러브 머신_제임스 멀둔_송이루 옮김_웅진 지식하우스_26년 6월 ] 알맞게 나를 버리거나 지키면, 상호작용의 품질은 떨어질까_260926 이책은 2024년말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1개월 앞서 쓰여졌다. 2년 앞선 이야기다. 그렇다면 지금은 판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지금을 알려면 사담 친구 서비스에 가입을 해서 사용자별 이용시간당 0.03달러씩 벌어들이는 앱을 써봐야 하는 모양이다. 돈이 아까워서 그러지 못한다.서 장 동무는 순우리말이다.같이 나란히 묶다 = 동여매다라는 뜻의 동과 몸을 뜻하는 무(모 : 손모가지 / 발모가지 / 닛무움->잇몸)가 붙여진 말이다.동무는 몸이 하나로 묶인 것을 말한다.과연 이말을 되살려 쓸수 있을까? 동무가 좋은 까닭은 생각이 비슷하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알아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름이 드러날때 그것을 잘 헤쳐나갈수 있는 길이 있을까? "상호작용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말에 크게 고끄한다. 나를 부셔야.. [ 돌이킬수 있는_문목하_아작_21년 9월 초판 9쇄 ] 내 생각대로 나의 길을 가야한다_260921 거그한=거의 그러한 말이라서 고끄할수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말고 긴시간, 하나의 작은 움직임 말고 커다란 움직임을 본다면, 사룸도 조종할수 있다고 볼수 있다. "사룸life이 사물을 조종할순 있어도 사룸이 사룸을 조종할순 없다." (164쪽) 쎄지려는 것 = 부유해지려는 것 = 고귀해지려는 것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기 때문이다. "산성과 비원이 10년 넘도록 싸우는 근본 까닭은 각자 생각하는 자유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이지만, 과연 정말 그것때문에 비원이 동족을 그렇게까지 집요하게 살해할까요. 난 그렇겐 생각 못하겠어요. 아마 우리 능력을 먹고 더 강해지려는 거겠죠." (166쪽) 사람을 너무 많이 죽인다. 사람이 만든 것들도 너무 쉽게 너무 많이 없애버린다. 수퍼맨이나 원더우먼은 너무 많다. 지.. [ 시안 진시황릉 병마용_채색 테라코타 소조상 ] 난펑호텔의 놀라운 배려를 오해했다_260905 시안은, 주나라의 첫수도 호경이었고, 진나라의 수도 함양(위하 북쪽)이었으며, 한나라의 장안(위하 남쪽)이었고, 수나라의 대흥성이었다가 당나라의 장안이었으며, 명나라의 서안(서쪽을 안정시키는 곳)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시안은, 서쪽으로는 룽샨산맥, 남동으로는 친링산맥과 화샨, 북쪽으로는 황토고원과 이어지는 고비사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진시황릉을 가는데 아무 정보가 없다. 아무 정보도 찾아 보지 않은 것이다. 빙마용과 리샨위안을 보려면 오가는 시간을 더해서 8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호텔에서 8시 40분에 출발한 버스가 10시가 넘어서 진시황릉에 도착했다. 와 이렇게 먼가. 이 호텔의 거저관광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했다. 머리깨나 아팠겠다.버스에 타자마자 가이드를 맡고 있는분은, 쉬지않고 설.. [ 청두_시안 ] 머리를 깎고 시안성벽을 발바닥이 아프게 걷다_260904 잘 잤다. 에어컨을 제습으로 놓고 자서 혹시 추울까 걱정했는데, 이불을 잘 덥고 자서 포근했다. 아침식사가 사마=사람마다 20위안이라고 해서 먹을게 있을까 싶었는데, 아침으로 좋았다. 쌀죽으로 국을 삼고, 볶음밥으로 밥을 먹었다. 커피가 10위안이라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마시지 않기로 했다. 공심채볶음은 약간 짜서 많이 먹지를 못했고, 이름을 알수없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요리는 잘 먹었다. 우유와 두유를 섞어서 먹었는데, 우유 비린내가 맞지 않는다. 커피를 섞어서 마시면 괜찮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수박은 너무 달고 맛있다. 호텔에서 나와 청두동쩐으로 갔다. 우리호텔은 동광장쪽으로 나오면 가깝다. 탈때는 땅위로 들어가고, 내릴때는 땅아래로 나온다. 플랫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다. 안내원들이 돌.. [ 인천_청두 ] 스촨항공_쉬우면 길떠나기가 아니다_260903 인천공항 1터미널은 정말 한가하다. 비행기표를 출력하지 않았더니, 항공권번호를 보여달란다. 그리미의 전자항공권은 보내주었는데, 항공권 번호가 없단다. 뭐야? 와이페이모어로 들어갔는데, 앱이 교묘하게 가려져 있어서 비행기표를 찾을수가 없다. 이런 일이 있나? 그리미에게 보낸 티켓에서 티켓번호를 찾아서 확인은 했다. 돌아올때를 생각해서 비행기표를 다운받아 놓으려는데, 험난하다. 간신히 메뉴를 띄워서 로그인을 하고, 또 간신히 메뉴를 띄워서 전자항공권을 찾아서 다운받았다. 쉬우면 길떠나기가 아니다. 냉면과 매운고기덥밥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종궈의 비행기들이 예전에는 기내로 엄청나게 많은 짐을 가지고 들어와서 혼잡했는데, 스촨항공도 어떤 규제를 하는지 깔끔하다. 좌석은 바닥이 조금 .. 풀은 사람을 이길수 없다_배추를 심고, 집뜰의 풀을 뽑다_260823~29 배추모는 8월 15일 전후로 와야하는데, 날이 뜨거워 배추모가 자꾸 늦는다. 23일(일) 아침에 배추모를 심었다. 2~3판을 심다가 올해는 1판만 심기로 했다. 그리미가 혼자 심고, 나는 풀을 뽑았다. 그러다보니 일은 많이 한듯한데, 무거운 모종판을 들고 심느라 팔이 아파서 2~3일 고생했다. 어머니까지 나오셔서 배추모 흙덮기를 하셨다. 아무래도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모종심기는 같이해야 힘도 안들고 효율은 난다. 그런데, 쪼그려앉아 흙덮기도 해줘야 한다. 쪼그려앉아야 하기때문에 이 일이 훨씬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일을 서서할수는 없을까? 풀뽑기가 쉽지 않아서 벌써 3번째 뽑는 풀인데, 억세다. 작년에는 두달을 아메에 다녀오느라 칡덩굴을 비롯한 온갖 풀에 밭이 점령당했었다. 올해는 그러지는 .. [ 꿰어보는 러시아와 중국_오강돈 지음_산지니_23년 초판 1쇄 ] 260824 러시아 여행을 하려고 한참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중에 러우전쟁이 터졌고, 앞으로도 몇년을 이어갈지 알수가 없다. 유럽과 아메의 지원이 끊기면 우크라이나는 항복할수밖에 없고, 지원이 계속된다면 러시아에 위기가 올수 있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가야지만 전쟁이 끝날 것이다. 종궈의 멋진 산들과 오래된 도시도 보고 싶어서 한위도 공부했지만, 어학에는 재능이 없어서인지 늘지가 않는다. 종궈는 지금 시진핑 체제가 5년은 더 갈듯하다. 고속철과 비행기와 고속도로로 전국을=서유럽만한 땅을 잘 연결해 놓아서 종궈의 구석구석까지 가볼수 있다.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의 보급으로 공기도 정말 깨끗해졌다. 물가도 위안화가 강세이지만 아직까지는 견딜만한 수준이다. 5만원이면 우리는 모텔에서 하루밤 자는것이지만, 종궈에서는 하루밤 자..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_santa esmeralda_014 ] 260813 남자는 여자를 힘으로 다룬다. 즉 남자는 여자에게 파시슽다. 이런 다달생각=다가가거나 달아나거나로 나누는 생각=다이카더미다. 남녀가 맺는 관계를 이렇게 보면, 슬프기도 하고 풀어나갈 길도 보이지 않는다. 힘이 짱이던 야만의 시대에도,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도우며 살수 있었고, 그렇게 산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여자와 아이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한 소크라테스와 같은 사람들은, 여자들에게 힘을 쓰지 못했다. 자본주의 산업시대로 넘어오면서 남자들의 힘값은 많이 줄었다. 기계와 에너지가 남자들의 힘을 수백배-수만배로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남자파시슽로부터 풀려난것은, 자본주의와 산업사회의 뒷바람을 받아 이루어졌다. 공공지능 시대가 펼쳐지면, 남자파시슽들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이제는 남자와 여.. 이전 1 2 3 4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