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기심천국/영상과 함께 하는 호기심 천국

(23)
[ 양자역학의 주기율표, 존재와 공간을 규정하다_월말 김어준 2203 ] 원소는 주기율표에 있다_241009 1980년에는 분명히 주기율표를 외우고 있었을 것이다. 무엇인지 모르고. 주기율표 the periodic table of elements에는 원소element가 나열되어 있고, 지금 다루는 것은 원자atom다. 원소는 뭐고, 원자는 무엇인가?  원소는 양성자수가 같은 원자들이다.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소로서의 수소는, 수소와 중수소라는 원자를 뜻한다. 또한, 수소와 중수소는 양성자수가 같은 동위원소로 각각 독립된 원자다. 즉, 수소라는 원자와 중수소라는 원자다. 물은 수소와 산소라는 원소로 구성되어 있고, 중수는 중수소(수소의 동위원소)와 산소라는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원소와 원자를 구분해 본다. https://chemielove.krict.re.kr/resour..
[ 원자를 믿습니까 ] 볼츠만 이야기_원자의 존재를 이론물리학으로 증명하였다_241003 원자는, 전자의 존재 때문에 전체 모습의 관측이 불가능하고, 양성자-중성자-전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쪼갤수 없는 물질의 구성입자도 아니다. 원자는 분자의 구성성분이고, 여러 종류의 쿼크와 전자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1828년에 식물학자 로버트 브라운은, 꽃가루가 공기중과 물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봤다. 꽃가루에 날개가 달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활발하게 움직일수 있는 것일까?  "1828년 식물학자인 로버트 브라운은 물에 떠있는 꽃가루 알갱이들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현미경을 통해 관측하였다. 꽃가루 알갱이들의 크기는 대략 1㎛(또는 1천㎚)여서 광학현미경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것이다. 브라운은 이 끊임없는 움직임이 뭔가 생명현상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확인하기..
[ 별의 거리를 측정하다 발견한 우주의 비밀_이강환_언더스탠딩 ] 연주시차와 레빗의 표준광원을 토대로 별의 거리를 측정하고, 커미의 가속팽창을 알아내다_240523 일월오악도를 보면 달과 해의 크기가 똑같다. 옛날 사람들은 두개 천체의 크기가 거의 같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는 해가 달보다 400배가 크다. 그런데, 크기가 같아 보이는 이유는, 해는 지구에서 1억 5천만km 떨어져 있고, 달은 38만km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해가 달보다 400배나 더 먼곳에 있다.  결국 달과 해의 크기가 같다고 착각한 것은, 거리를 몰랐기 때문이다. 그러면 거리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100파섹(32.6광년) 이내의 거리는 연주시차(p)를 이용해서 계산하면 된다. * 별까지의 거리 s(파섹) = (1/p초) * 100파섹까지의 거리를 연주시차를 이용해서 계산할수 있다. 하늘마루별sirius까지는 0.38초 = 2.64파섹 = 8.6광년 멀리 떨어진 별중에서 밝기가 똑같은 별이 있..
97년 위기 보다 더 큰 경제위기는 올 것인가_최배근 tv 159회_231112 지금 우리 부부는 은퇴했고, 연금을 제외하고, 현금과 부천의 40평 아파트와 음성의 800평 농장이 재산의 전부이다. 최근 들어 외식물가와 숙박물가가 상승해서 풍요로운(?) 노후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고 있다. 총 자산이 10억 정도라고 생각하면 1:2:2의 비율일 것이다. 주식은 약 2%이므로 대세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경제 위기가 찾아온다면, 1)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가치가 폭락한다.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고 보면 약 4억이 된다. 그렇다하더라도 이 자산들이 실거주용이고, 전원생활을 위한 것이므로 큰 문제는 안된다. 물론 최악의 상황에서는 부천이나 음성의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고, 그럴 경우 약 4억원의 타격을 입는다. 견딜 수 있을까? 2) 물가가 상승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
생물이 물리를 만나, 기절초풍하다_박문호_월말 김어준 22년 12월호_230226 el veintiséis de febrero el domingo_двадцать шесть февраль Воскресенье 1. 신과학운동의 흔적 : 1991년 "신과학산책"을 아주 즐겁게 읽었다. 더 공부하지는 않았다. 박문호는 신과학운동을 동양사상을 과학에 접목하려는 시도였다고 정의하고, 카오스 이론이나 프랙탈 이론처럼 멋진 이야기들이 펼쳐졌으나, 현실 세계나 과학 분야에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유사과학의 수준에 멈춰 버렸다고 평가한다. 2. 힌튼 Geoffrey Hinton의 딥러닝 Deep learning : 새로운 과학의 융합 - 1950년대부터 컴퓨터 사이언스가 발전하면서 메모리 영역을 담당했던 반도체 분야는 급성장을 했지만, 인공지능 관련 연구분야는 진척이 없어서, 사이비 과학으로 몰려 두 차례에 걸친 대몰락이 있었다. -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힌튼 교수는 Geoffrey Hinton(1947~ ) ..
Gene Therapy Mediated Partial Reprogramming Extends Lifespan and Reverses Age- Related Changes in Aged Mice Carolina Cano Macip1, Rokib Hasan1, Victoria Hoznek1, Jihyun Kim1, Louis E. Metzger IV1, Saumil Sethna1*, Noah Davidsohn1* 1 Rejuvenate Bio, 3560 Dunhill St, San Diego, CA 92121 *Corresponding authors; saumil@rejuvenatebio.com; noah@rejuevenatebio.com 초록 노화는, 인체의 조직과 장기 기능을 저하시키는, 세포순환과정의 심각한 choronic 조절 장애로 가장 잘 특징지어지는 복잡한 과정이다. 노화는 예방할 수 없지만, 세포순환과정을 최적의 기능으로 되돌리는 치료방법에 의해, 노화가 노년기의 수명과 건강에 미치..
[ 대혼돈의 코스모스_궤도 ] 천동설은 지동설로 가는 과정이다_221231 el treinta y un de diciembre el sábado_тридцать один Декабрь Суббота "천동설이 틀리고 지동설이 맞는 것이 아니고, 천동설은 지동설로 가는 과정이다. 세마science는 그렇게 하는 것이다." 멋진 말이다. 삶과 우주를 연결하는 사진을 보자. 눈동자와 우주의 인과 관계가 없는데도,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모습으로 어색하지 않다. 칼 세이건은 광활한 우주 속에서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코스모스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다른 누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악인들도 당연히 사람으로 포용해야 하지만, 악인들 때문에 고통받는 착한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세마science를 해야 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바탕에 두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악인이 교화될 수 있다. 세마를 통해서 악인을 교화할 수 있는 힘을 얻어야 한다. 세마는 또한, 피해를 본 착..
7회8강 고생대 지구표층사_박문호 137억년 우주의 진화_221218 el dieciocho de diciembre el domingo_восемнадцать Декабрь Воскресенье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기필코 피해간다." (박문호) 끔찍한 말이다. 1) 공부하는 즐거움을 엉뚱한 곳에서 찾다가 길을 잃고 헤매어서는 안된다. 2) 평생을 지식탐구에 받쳐 온 학자들은, 과연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가 피해왔던 지식은 무엇일까? 1) 암석과 지구표층사 2) 양자역학 물리학 3) 우주 별 4) 통계학 수학 5) 철학 논리학 6) 분자세포생물학 뇌과학 7) 학문 전체 고생대 지구표층사 1부 : https://www.youtube.com/watch?v=pduEt1kzgwE 1)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무엇일까? 그린랜드에서 발견된 편마암이라고 한다. 40억년 전에 만들어진 암석이다. 해양지각은 현무암이고, 대륙지각은 화강암인데, 왜 가장 오래된 암석은 변성암인 편마암일까?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