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천국 (292) 썸네일형 리스트형 [ 아메리카여행_필라델피아 ] 우리는 무엇으로 남을까_250603 아침은 온통 난리다. 아무리 싸다고는 해도 팁 포함하고 별도로 주차비를 30달라 포함하면 거의 200달러다. 그런데도 사람들로 우글우글하다. 놀랍다. 무려 5분을 기다려서 와플을 만들었고, 좋아하는 사과오렌지 쥬스는 없다. 직원들은 정신이 없다. 그 난리통 속에서도 아침을 무사히 먹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이 화, 수는 휴관이란다.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문을 열고 이틀을 쉰다. 아메리카는 스스로 무엇을 만들려고 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나라들이 월요일 또는 금요일을 휴관일로 하는데, 아메리카는 화수를 쉰다. 어떻게 할까. 록키의 계단을 갈까. 그래, 가자. 푹 쉬다가 10시가 넘어서 일단 필라델피아 시청으로 간다. 집에서 5분 거리다. 시청 꼭대기에서 윌리엄 펜이 내려다 본다. 시청 광장의 사람들은 걱정.. [ 워싱턴 DC ] 콜롬비아 특별구라는 말에 대해_250601 아메리카를 유럽에서 처음 방문한 사람이 콜롬부스라서 그를 기리기 위해 아메리카를 콜롬비아라고도 한단다. 어쨌든 그러다보니 아메리카의 수도를 초대 대통령 워싱턴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 특별구 = 콜롬비아 특별구 = 워싱턴 DC라고 이름붙였단다. 아메리카 서울의 이름을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 워싱턴 dc는 포토맥강을 사이에 두고 버지니아와 이어져있고, 그 위쪽으로는 메릴랜드 주와 이어져 있다. 아침 식사는 오늘도 와플과 오트밀이다. 뻑뻑한 오트밀죽이라도 있어야 와플을 먹을수 있고, 오트밀이 있어야 짠맛의 패티를 먹을 수 있고, 오렌지 사과 쥬스와 디카페인 커피도 조금씩 마실수 있다. 비상식량으로 바나나와 쥬스를 챙겨들고 나왔다. 레지던스를 나서자 시장이 열려있다. 새벽부터 장이 섰는지 사람들이.. [ 아메리카여행_내슈빌 녹스빌 크리스챤버그 ] 2시간 걷고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고_250529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네 산책을 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녹스빌을 지나쳐가는 길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어제밤을 너무 늦게 잤다. 아, 오늘 아침 식사는 정말 최악이다. 오트밀 하나로 빈배를 채우고, 딱딱한 미니 햄버거와 오렌지쥬스 반잔으로 열량을 채웠다. 와, 크로아상도 하나가 없다니. 디카페인 커피도 한잔 마셨다. 너무 먹을 것이 없으니 뭐라도 먹어야 할 것같아서다. 이럴수가 있을까. 사과 하나와 바나나 하나를 챙겨나왔다. 녹스빌로 달린다. 내슈빌의 컨츄리뮤직 명예의 전당을 들를까하다가 포기했다. 시간이 없다. 4시간 가까이 달려서 녹스빌에 도착하자마자 공공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2시간에 11달러. 배가 고플만도 한데, 억지로 먹은 아침식사의 열량은 매우 충분했던 모양이다. 견딜만하다. 200년이.. [ 센루_시카고 ] 투표하러 가자_250524~25 아침 7시에 도넛을 사들고 시카고로 달린다. 미주리주 센루=세인트루이스에서 일리노이주 시카고까지 500km다. 며느리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 미시시피강을 따라 대평원을 달린다. 날이 흐려서 시원하다. 중간에 15분 쉬고 5시간을 달려 시카고 외곽에 마련된 투표소에 도착했다. 여행 캐리어를 끈 젊은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을 손에 잡고 온 젊은 부부들이 투표소로 끊임없이 들어온다. 재외국민투표율 79.5%의 열기를 느낀다. 시카고는 화창하게 날이 갰다. 뜨겁다. 투표를 마치고 미시간호를 따라 산책을 하고, 시카고 미술관에서 르노아르의 자매들을 보았다. 아름답다. 밝은 빛이 온 나라에 가득 퍼지는 기분이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에 가렛 팝콘가게에 갔다. 엄청 즐겁게 맞아준다. 3가지 맛을 골랐다.무슨 크기로 .. [ 인천 - SFL - 센루 ] 오늘에서야 들고남을 확정했다_250516 아시아나항공에 전화를 해서 들어오는 항공편을 취소했다. 두차례나 비행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무료로 취소가 된단다. 센루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비행기편으로 결정했다. 이유는, 1) 렌트카가 하루에 30만원은 들것으로 생각되어, 미주리주 센루를 중심으로 둥글게 순환하는 여행을 서너번 하기로 했다. 2) 중동부를 중심으로 여행을 해도 두달의 시간이 부족하다. 아메리카를 50일만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무리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선거와 미술관 관람을 위해서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다녀오고, 미술관 관람을 위해서 뉴욕주 뉴욕-DC-메사츄세츠주 보스턴을 다녀오는 등 원반 모양으로 돌아다니면서 아메리카를 다시 봐야겠다. 0 Kdkk 운전하기가 힘드니까 열차여행은 어떨까_250420 비행기나 열차는 반드시 렌트카로 연결해야 한다. 결국 답은 다시 자동차다. 답은 정해져있지만, 아쉬운 마음에 기차여행을 어떻게 하는지도 읽어봤다. 아메리카 모든 지역에 차를 빌려줄 친구들이 있거나, 렌트카 값을 가벼운 마음으로 치를수 있을때에나 될 것이다. "캐나다라는 이름은 1535년에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Jacques Cartier)가 현재의 퀘벡 지역을 탐험하면서 이로쿼이 부족의 단어 '카나타Kanat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마을, 정착지, 또는 땅을 의미하며, 당시 스타다코나(Stadacona)라는 마을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카르티에는 이 단어를 사용하여 주변 지역을 지칭했고, 점차적으로 캐나다라는 이름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1867년 캐나다 동맹이 .. [ 002 ] Porque te vas_Jeanette_250413 hoy en mi ventana, brilla el sol y el corazon se pone triste contemplando la ciudad 오늘 내 창문에는, 햇님이 빛나고, 내 마음은 도시를 바라보며 슬픔에 빠져있어요 porque te vas 왜 당신이 떠나셨나요 1) ventana = window2) El sol brilla en el cielo. → The sun shines in the sky. / brillar = shine 3) corazon = heart 4) se pone triste = become sad5) contemplar = contemplate = gaze como cada noche desperte pensando en ti y en mi reloj todas l.. [ Heal the world_michael jackson ] 002_몇년 만에 성공했다 Think about the generation.And say we wanna make it a better place for our children, our children's children.And they know that it's a better world for them.And think if they can make it a better place. There's a place in my heart and I know that it is love.and if you really try, there's no need to cry.In this place you'll feel there's no hurt or sorrow. There are ways to get there if you care e.. 이전 1 2 3 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