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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랑길 49길_평화바람길 ] 멀리 바라봐야 푸르고 깨끗하다_260219 어제 아침(18일)을 빈둥거리다가 12시가 다되어 출발했고, 원대리 자작나무숲에 도착했더니 겨울에는 입장 마감이 2시라서 = 왕복 3시간이 걸려서 우리는 입장할수 없다고 한다. 오는 길에 거대한 얼음절벽을 그냥 지나쳐 왔다면 혹시 입장했을지도 모른다. 엊그제 내린 눈으로 다들 아이젠을 걸고 걸어나온다. 온도는 8도로 낮지 않은데 바람이 차서 꽤 춥다. 숙소를 어디에 잡을까하다가 속초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의 숙소 3인실(45,000원)에 들어갔다. 잠잘 공간과 화장실 공간이 모든 시설이지만 세탁기에서부터 인덕션까지 모두 갖춰져 있다. 녹차는 있고, 커피는 없다. 어제 저녁은 족발과 설렁탕, 메밀국수, 소주 2병 (71,000원)을 마셨다. 충분했다. 참나무장작 화덕구이 피자가 있다는 것을 괜히 알아내서 ..
[ 찬란하고 무용한 공부_제나 히즈_박다솜 옮김_25년 6월 초판 ] 260214 1월 19일부터 한 이사가기와 공사, 그리고 다시 이사오기가 어제(2월 13일) 오후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목요일부터 공사가 끝난 집을 청소하고, 40만원을 주고 청소를 맡기려다가 우리 둘의 힘으로 청소를 하고, 오늘도 하루종일 집정리를 했다. 많은것을 버리고, 깨끗하고 휑해진 집에서 넓은 서재를 얻었다. 그리고 이책을 읽는다. 배우는것이 즐겁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 걷거나 여행하는 것이 즐겁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러면 아는것이다. 다만 같다는것을 모를뿐이다. 배우는것 = 여행하는것 = 걷는것이 모두 같고, 모두 즐거운 일이다. 왜? 처음에는 힘들지만, 시작하면 그때그때마다 즐겁다. "배움을 전문 지식인들의 전유물로 한정하는 것은, 기업후원을 받는 산악인들만이 진정으로 자연을 즐긴다고 ..
[ 연대측정법 ] 기원은 커미의 방사선인 양성자다_260210 남파랑길을 걸으며 신고 간 구두에 흙이 잔뜩 묻어서 아침 저녁으로 털어내야 했다. 그러면서 제임스 허튼(James Hutton, 1726~1797)을 생각했다. 천만년은 흘러야 흙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어디에서? 바위에서. 그런데, 허튼은 어떻게 해서 천만년이라는 시간을 구해냈을까? 여기에 대한 답은 아직 구하지 못했다. 그답을 찾기위해 제미나이와 대화를 하는 중에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1)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기원은, 커미universe의 방사선(90%가 빛의 속도와 같은 양성자)이라는 사실. 1-ㄱ) 햇님에게서 오는 양성자보다 훨씬 에너지가 높은 양성자가 세땅earth의 대기중에 있는 산소와 질소를 파괴하여 탄소-14(C-14)로 만든다. 1-ㄴ) C-14는 C-12와 함께 CO2를..
[ 미륵도 달아길 ] 즐거워하는 모습만 봐도 우리의 앞날이 밝다_260209 아침에 그리미가 오늘은 도저히 못걷겠다고 한다. 자동차 여행을 하기로 했다. 달아길은 포기하고 미륵도 해안도로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약을 먹고 약을 바르고, 바닷가 숙소로 옮겼다(6만원인데, 이틀을 잔다고 하루는 5만원에 해주셨다. 바다사랑모텔사장님 짱. 아침을 샐러드로 먹다가 도넛으로 먹고 나니 속이 니글거린다. 컵라면도 이틀을 먹었더니 속이 힘들어서 먹지 않았더니 더 그런 모양이다. 차를 몰고 달아공원 전망대로 갔다. 20분여를 산책했고, 바다는 예쁘게 반짝거렸다. 이 작은 섬에 걷기길이 많은것을 보니 결코 작지않은 섬이다. 그리미는 걸으니까 걸을만하다고 한다. 진통제의 효과가 나타나는 모양이다. 척포항 바닷길로 갔다. 산길을 걷기 전에 평지를 걸으면서 몸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왕복 45분을 평..
[ 남파랑길 30코스 ] 산길이 고즈넉하게 좋다고, 맛좀 보시게_260208 잠을 제대로 못잔 그리미를 위해 아침에 갈릴레이 변환과 속도의 덧셈법칙을 설명하고 머리속으로 증명했다. 이게 될것이라고 믿었는데,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면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다시 거꾸로 돌아가야 했다. 어렵게 머릿속 증명을 끝내고, 차동우 교수가 증명하는 광속불변의 법칙과 이중슬릿 실험에서 간섭무늬가 생기는 조건. 고끄했기 때문에 증명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둘다 실패했다. 간섭무늬가 생기는 조건은 쉬운데도 안된다. 뭘까?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어려운 계산은 없다.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의 계산실력이면 할수 있는데도 못한다는 것은, 모른다는 이야기다. 언제나처럼 딸기-양상치-양배추 샐러드와 빵,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으로 아침을 먹는다. 프린스 호텔은 더블샷 라떼를 줘서..
[ 아윌 밋츄 엣 믿나잇_스모키_007 ] 260207 옛날 노래만 해서는 안되는데. 방탄을 들어야하는데. 습관이 이렇게도 무서운가. 아윌 밋츄 앳 믿나잇 바이 스모키 어 섬머 이브닝 온 레 샹졜리제 어 시크릿 란데뷰 데이 플랜 포 데이즈 어 씨오브 페이시즈 인더 클라우딧 카페 어 사운드 옵 래프터 애즈 더 뮤직 플레이즈 쟌끌로드 워즈어 스튜던 엣 디유니버시티 루이즈머리 워즈 저슷 어 월드 어웨이dkdk
[ 남파랑길 31코스 ] 규칙을 잘 지키되 유연해야 한다_260207 몸이 약한 칸트(1724~1804)는 규칙을 잘 지켜 여든살까지 살았다. 그는 새벽 5시에 일어나 따뜻한 차 두잔과 담배 한대를 피웠다. 그런데,담배가 너무 맛있었다. 더 많이 피우고 싶었다. 규칙을 어떻게 하지? 만들지않은 규칙이 있었다. 얼마나 큰 파이프에 담배를 피워야 하는가.평생에 걸쳐 그의 담배 파이프는 점점 커졌고, 하루에 단 한대의 담배만 피운다는 그의 규칙은 지켜졌다.임마누엘은 히브리어로 im = in / anu = us / el = god 곧 우리 안의 신 = 우리와 함께 하는 신이라는 뜻이다. 아들이 존경하는 칸트를 따라 남파랑길 31코스를 걷는다. 칸트보다는 라이헨바흐가 좋은듯 한데. 통영의 부포사거리에서 고성의 원산리 바다휴게소를 목표로 걷는다. 16km가 넘으니 다 걸으면 ..
[ 블로잉 인더 윈즈_밥딜런_006 ] 26005 블로잉 인더윈즈 하우매니 로즈 머스떠 맨 워끄다운 비포 유 콜 히머 맨 * ~~~ 비포 --- : ~~~ 하고 나서야 --- 얼마나 많은 일을 겪고나서야 그를 사람이라고 부를것인가 하우매니 시즈 머스떠 화잇덥 세일 비포 쉬 슬립스 인더 샌즈 하우매니 타임즈 머슷더 캐년볼즈 플라이 비포 데이어 포에버 밴드 디엔써, 마이 프랜드, 잇쓰 블로잉 인더윈즈 디엔써 이즈 블로잉 인더윈즈 dkd 영어는 꼭 알파벳으로 나타내어야 영어일까? 영어의 알파벳은 보이는 것과 다르게 발음된다. 그렇다면 굳이 알파벳으로 외우려 할 필요가 있을까?60년대 방식으로 한글로 영어를 나타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봐야겠다.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you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