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일하기가 싫다_250729~31
아무리 햇님아래에서 얼굴과 팔을 태워도, 골밀도에 이바지하는 비타민 D와 Ca은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렇다고 헐벗은 몸으로 햇님과 마주하면, 피부암 걸리기도 쉽다. 어쩔수 없이 종합비타민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샀는데, 그리미가 먹지를 못하니, 내 차지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리미도 비타민 D만 먹는 것은 가능하다. 화요일 오후에라도 내려와서 농원의 풀이라도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의욕이 꺾였다. 아무래도 에어컨 온도를 28도 정도로 해서는 내 체온을 식히지 못하는 모양이다. 어머니 모시고 읍사무소에 갔는데, 25도는 되는지 아주 시원했다. 그러자 얼굴의 열기도 사라지고, 머리도 잘 돌아간다. 음성은, 지난해(?)에 1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이미 받았는데, 올해 또 18만원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