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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안_청뚜 ] 마오를 살린 샨시와 국공합작을 이끌어낸 시안을 가다_260603 몸이 피곤해서인지 갑자기 비행기표가 사라져서 놀랐다. 40만원하던 청뚜행 비행기표가 모두 사라지고, 45만원에 완행표만 있다. 나의 실수였다. 날자를 잘못 입력했기 때문이다. 스촨항공은 여전히 40만원에 팔고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표를 3번에 나눠서 샀더니 표가격이 그때그때 달랐다. 39만원(2명) - 41만원(1명) - 44만원(3명). 나는 유럽도 55만원에 지난해에 다녀왔다. 그런데, 쭝궈를 가는데 40만원이라니. 항공료가 너무 비싸다. 아무래도 일정을 늘려야겠다.친구들은 9/8(화) ~ 9/18(금) 청두 : 왕복 41만원나는 9/3(목) ~ 9/19(금) 시안 - 청두 고속철 (3시간 반) : 왕복 14만원청두 - 황룡구채 고속철 : 왕복 8만원교통비는 사람마다 = 사마 63만..
콩을 심고, 참깨밭에 북을 주었다_260601~05 6/1(월) 친구들과 온수역에서 만나 무일농원에 왔다. 동생이 사다놓은 닭튀김으로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오후 5시반부터 밭으로 갔다. 처음에는 한구멍에 5개씩의 콩을 넣으며 심었다. 콩이 없어서 이번에는 한구멍에 3알씩 넣으며 심었다. 쉽게 일이 끝나고, 참깨밭에 죽은 모종을 걷어내고, 새로 모종을 넣었다. 그러면서 보니 비닐에 참깨모종들이 타고 있다. 북주기를 해야했다. 세줄의 북주기를 끝냈더니 7시 반이 넘었다. 새벽 두시반까지 막걸리와 고량주를 마시며 떠들고 놀았다. 6/2(화) 친구들과 월악산에 다녀왔다. 6/3(수) 지방선거 날이다. 마을에서 닭볶음을 만들어 같이 점심식사를 했다. 6/4(목) 아침에는 쉬고, 음성에 다녀왔는데 비가 내려서 오후에도 쉬었다. 6/5(금) 예초기 작업을 하려는..
[ 월악산 종주_덕주사에서 보덕암까지 ] 넉넉한 마음으로 베푸는 기쁨, 좋은 친구를 사귀자_260602 투표 다들 했나요?사랑을 표현하는 길이 투표입니다.내 생활이 만들어지는 것이 투표이기 때문이죠.6월 1일 새벽 2시반까지 정치 토론2일 아침 8시반에 일어나서 월악산 종주 8시간3일 아침에 기도하는 중 : 나눔과 미움을 버리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도와 주세요. 월악산 종주 - 길이 약간 가파르고 산을 오르내리는 시간이 길어서 쉽지 않았지만, 아름다움이 넘쳐서 할만한 가치가 있다. 같이 간 친구가워낙 약과 먹을것과 마실것을 꼼꼼하게 챙겨와서맨소레담 발라가며 발바닥 마시지 - 허리 마사지까지 해가면서어렵게 즐겁게 끝냈다.월악산 종주는 70대 중반까지 할수 있는데, 할 사람들은 준비 철저히해서 가자 -산이 험한만큼 정말 아름다워 ~아래 그림을 보면, 1) 출발점은 덕주사 주차장이다. 2) 도착점은 보덕암..
[ 비잔틴신학_존 메이엔도릎_박노양옮김_정교회출판사_22년 1월 개정2쇄 ] 260601 이책은 친구 임종훈이 건네주었다. 믿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이다. 믿음은 사실이 아니고 결단이며, 사회의 생각틀과 움직임의 틀이 나에게 들어온 것이다. 주어진 것이다. 이 틀을 생각없이 받아들이면, 믿음이 되는 것이다. 받아들인데로 살아가는 삶이다.이 틀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속의 든든한 바탕이다. 생각한데로 살아가는 삶이다. 유대교로부터 시작되는 기독교가 세계를 휩쓴 까닭이 무엇일까를 늘 궁금해했었다. 뚜렷하게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바로 지금 말하라고 한다면, 놀랍도록 열린 생각이다. 믿음을 더우 두텁게 하기 위해서 기독교도들은 = 기독교학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여서 믿음의 줄기를 튼튼하게 만들어왔다. 그런 뜻에서 본다면, 정교회는 너무 닫혀있다. ..
새가지들이 부드러워서 가지치기 하기에 좋았다_260527~29 27일(수) 책읽기 모임에 다녀오면서 직불금을 신청하고 도서관에도 들러서왔다. 딸기가 제법 굵게 많이 익었다. 올해는 딸기값이 너무 싸서 = 딸기농가들은 매우 힘들었지만, 나는 1월부터 딸기를 배터지게 먹었다. 4시반에 저녁을 먹고 5시가 넘어서 참깨모종을 들고 밭으로 갔다. 어머니가 이미 3판은 심으신 모양이다. 계속 비가 내리는 바람에 뿌리는 잘 내렸다. 우리가 심는 모종도 뿌리가 잘 내리기를 빌면서 웃자란 모종을 심어나갔다. 한판은 그리미와 같이 심다가 다독이는 일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따로따로 일했다. 모판을 만들때 10개 가까이 잡히는데로 참깨를 뿌렸더니 싹이 잘 올라왔다. 솎아주기를 해야하는데, 못했다. 그리미는 모를 던지면서 솎아내기를 하고, 나는 다독이면서 솎아내기를 했다. 해가 지고,..
[ 제주_올레 21길_해녀박물관에서 지미봉까지 ] 같이 갈수 있을까요_260524 밤을 세워 비가 쏟아진다. 고등어김치조림으로 아침을 먹고 해녀박물관으로 간다. 넓은 주차장이 공짜다. 이렇게 주차인심이 좋을수가 있을까? 이게 시민이 내는 세금에 대한 복지일수도 있는데, 차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복지다. 주차료를 걷어서 걷기길을 만들거나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쓰는 것이 좋겠다. 올레가게에 들러 버프를 한장 사서 썼다. 덮다. 중산간은 비가 내리지만 이곳은 하늘이 잔뜩 흐린 상태에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2시간쯤 걸으니, 배가 고프다. 아침을 많이 먹었는데도, 배가 고프다. 좋은 일이다. 싸가지고 온 주먹밥을 바닷가 언덕에 앉아서 먹는다. 숟가락을 안가져와서 마시는 물로 오른손을 씻은 다음에 손으로 꼭꼭 눌러 작은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다. 5.18 광주에서 시민들이 나..
[ 제주_올레 20길_김녕해수욕장_평대해수욕장 ] 시아방이 병정이라 지었어요_160523 아, 비가 밤새 내리고 아직도 내린다. 중산간길을 가려다가 비가 내리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차도 한잔 마신 다음에 책도 좀 봤다. 바다라도 걸을까? 그렇게해서 올레 20길을 걷기로 했다. 조촌 로컬푿 하나로맡로 가서 양상추와 양배추, 과자와 과일 등 이것저것 사서 차에다 실어두었다. 그래도 빠진게 있어서 돌아올때 또 들렸다. 사람들이 정말 많다. 김녕해수욕장의 물빛은 아름다웠고, 하얀 모래밭도 좋았다. 게다가 중산간에 비를 내리던 구름은, 바다바람에 막혀 이곳까지 내려오지 못했다. 이곳은 하늘도 푸르다. 김녕해수욕장 앞에는 대담하게 촌스런 차림의 종궈렌들이 많이 보인다. 지금은 그렇지만 시간이 좀더 흐르면, 대담하게 멋있는 차림을 차리게 될것이다. 촌스러운게 부끄러워 드러..
[ gimme gimme gimme_abba ] 외로움에 미쳐 사람을 보내달라고 신나게 외치다_260522 제주도에 건너와서 옛날 노래를 듣다가 여기에 머무르게 되었다. 가사가 뜻밖에도 재미있다. 과연, 끝까지 재미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신나는 노래이니 신나는 가사가 있어야 하겠지만, 어디에도 신나는 가사는 없다.사람을 보내달라는 안타까운 외침만 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신나게 불러댈까?너무 외로워서 미쳤기 때문이다. 정말 멋진 노래다.외로움에 미친 사람이 사람을 보내달라고 하느님께 신나게 외치고 있는것이다. 김미 김미 김미 성 바이 아바 * 김미 = 깁 미 / 깁 : 주다 / 미 : 나에게 / 김미 : 나에게 달라 / 아바 : 스웨덴의 그룹이름, (아람어) 아버지 핲 패슽 투엘ㅂ 앤ㄷ 아임 워칭 더 레잍 쇼 인 마이 플랱 올 얼론하우 아이 헤잍 투 스펜ㄷ 디 이브닝 온 마이 오운 오텀 윈ㅈ 블로윙 아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