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변산 ] 변산 바람꽃과 얼음새꽃_240224~25 el domingo, veinticinco de febrero_Воскресенье, dbadchatb двадцать пять февраль
8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눈을뜬 시간이 8시반이고, 준비하고 출발하니 10시반이다. 길은 아주조금 밀렸다. 1박 2일의 여행동안에 변산바람꽃은 실컷봤다. 10년도 더된 오랜꿈이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이루었다. 비내리는 날씨였지만, 괜찮았다. 다음부터는 꽃구경을 올때는 맑은날에 올것을 다짐했다. 가성비가 너무떨어진다. 변산바람꽃은 2월에 피는꽃이어서 독특한 것이지, 변산특산고유종이어서 귀하게 대접받는것이다. 노란 얼음새꽃과 더불어 늦겨울 눈속을 헤치고 꽃을피운다. 눈속에서 꽃을 피울수있다고해서 기온이 영하에 가깝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꽃이 활짝 피지않는다. 꽃을싸고있던 잎들이 서서히 꽃을 내어놓으면, 헛꽃이 드물게 날아오는 벌과나비를 유혹하여 수정에 이른다. 내변산분소에 자생지가 있어서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