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드를 쓰기로 했다_221127 el veintisiet de noviembre el domingo_двадцать семь ноябрь Воскресенье 워드를 쓰기로 했다. 10여 년 전부터 워드를 써 볼 생각은 있었으나, 일상에서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 실천하지 못했다. 헤드헌팅과 관련된 작업들이 워드로 이루어지다보니 필요해졌다. 게다가 번역기능까지 제공되니 영어 글쓰기 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워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정리해 보자. I decided to use ‘Word’. I had been thinking of using Word for more than 10 years, but I couldn't practice because I didn't have anything to use in my daily life. Since the work related to headhunting is done in Word, it became .. 브루넬레스키의 계란, 양파 하우스를 만들다_221126 el veintiseis de noviembre el sábado_двадцать шесть ноябрь Суббота 어제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농약방에 들러 양파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11월 초에 이미 끝났단다. 올해가 유난히 날이 좋아서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양파를 구하러 다니고 있다. 돌아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서 시금치 씨앗을 샀다. 2천 원. 마늘밭의 남은 부분과 쪽파를 캐고 남아있는 공간에 시금치를 뿌려두면 내년 봄에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옷을 갈아입자마자 씨앗을 뿌렸다. 90분 정도 걸렸는데, 날이 어두워서 보이지가 않는다. 저녁을 먹고 정신없이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는데, 배추 뽑으러 출발한 처제들이 벌써 도착했다. 차 한 잔 마실 시간도 없이 밭으로 가서 배추를 자르게 했다. 나는 추가로 심은 통마늘에 비닐을 덮고 양파밭에 물을 주었다. 그 와중에 동서와 조카가 도.. 자색 양파 심기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_221123 el veintitrés de noviembre el miércoles_двадцать три ноябрь Среда 22일은 음성 장날이다. 혹시 양파가 있을까 싶어서 한 바퀴 돌고 왔는데, 결국에는 농약 방에서 자색 양파를 구입했다. 한 판에 12,000원, 한 판 반을 샀다. 상태는 좋지 않은데, 포트 하나에 2~3개의 양파가 자라고 있어서 나누어서 심을 수 있겠다. 양파onion는 지중해 인근 지역 원산으로 추정되며 4천 년 전부터 재배된 채소다. (백합과/수선화과)로 파꽃과 비슷하게 꽃이 피며, 비늘줄기가 비대해져서 식용으로 사용되고, 줄기도 먹을 수 있다. 수확기에는 하늘을 향해 자라던 줄기가 쓰러져 수확할 시기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수확 후에는 햇볕에 말려 수분을 빼줘야 한다는데,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분과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단맛이 난다. 양파 껍질에 항암 효과가 있는 .. 아브라함 협정 The Abraham accords_미 국무부 U.S. department of state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포함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공존을 바탕으로 중동과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We, the undersigned, recognize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nd strengthening peace in the Middle East and around the world based on mutual understanding and coexistence, as well as respect for human dignity and freedom, including religious freedom. 우리는, 아브라함을 공동의 조상으로 모시는 세 종교와 모든 인류의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 2023년에 눈여겨 봐야 하는 것들_221124 el veinticuatro de noviembre el jueves_двадцать четыре ноябрь Четверг 전염병이 가까운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었던 2년이 지나고, 이제 주요 동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세계는, 전쟁이 야기하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씨름해야 한다. 국제정치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 ;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투쟁 ; 에너지 시장의 혼돈 ; 그리고 중국의 불확실한 포스트 팬데믹 경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이 맞물려서 톱니바퀴처럼 단단히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10가지 테마와 트렌드다. After two years in which the pandemic was the force shaping the immediate future, the main driver now is the war in Ukraine. In the co.. 큰개자리 마루별 시리우스_221124 천체 망원경을 사려고 했던 적이 있다가 포기했다. 비싸디 비싼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 토성의 띠가, 물 속에서 가물거리는 나뭇잎 위의 벌레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앱 중에서 하늘의 별자리를 알려주는 것이 있다고 들은 것이 3년도 넘었는데, 지난 김장 때 그리미와 함께 우주신이 알려주는 시리우스를 보고 나서야 실행할 수 있었다. 앱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데 3년이 걸렸다. 앱 깔고 하늘에 갖다대면 그만인 것을. 동양에서 천랑성이라 했다는데, 내가 만든 '큰개자리 마루별'이 더 좋다. 1) 겨울밤 하늘에서 보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들 중에서 가장 밝다. 겉보기 등급이 -1.47이고, 지구에서 8.6 광년 떨어져 있다. 2) 시리우스는 날씨가 좋으면 대낮에도 관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 맥베스_욕망을 실현했지만 만족을 얻지 못했다_221122 el veintidós de noviembre el martes_двадцать два ноябрь Вторник “나는 태양이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세상의 질서가 지금 무너져 버렸으면 좋겠어-“ (5막 5장) 모든 것을 얻은, 맥베스의 깊은 좌절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악인의 몰락을 바라보는데도 통쾌함이 아니라 깊은 슬픔이 느껴진다. 죽어가면서도 악인인, 자신과 함께 세상도 파멸해 버리기를 원하는 진짜 악인, 그 악인이 슬퍼하는데 같이 슬퍼진다. 그래, 헛된 욕망을 좇는 불쌍한 인생이, 어디 맥베스뿐이랴. 1) 적이란 무엇인가? :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는, 모든 인류의 적이 사라져야 된다라고 쉽게 상상한다. 나도 그렇게 상상했다. 요즘 들어 그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 적을 배제할 생각으로는 인류의 행복과 평화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가족'이거나 '가족이 아닌 친구'.. 자유에 대하여 On liverty_J. S. Mill_221118 el dieciocho de noviembre el viernes_восемнадцать ноябрь Пятница [ 옮긴이 머리말 ] 1859년은 다윈이 종의 기원을 쓰고, 밀이 자유론을 썼으며,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했다. 조국은, '현대 사회의 시민들이 읽어야 할 첫 번째 책'을 이 책 '자유에 대하여 on liverty'라고 했다. 이 책을 번역한 법학자 박홍규는, "권위주의 체제 아래에서 왜곡된 자유의 이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고전이라고 불리는 밀 Mill의 '자유에 대하여'를 직접 읽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제한된 자유'와 '기업의 무제한 자유'를 강요받아 왔다. (중략) '사상의 자유’를 부정하는 국가보안법을 유지하여 ‘재산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공산당을 막자는 것이 우리의 ‘자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자유’는 밀이 말하는 자유의 전부가 아니다.”(2%) “밀 Mill이..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