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724)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덕과 효율의 삶 - 온 삶을 먹다, 웬델 베리 5만원을 들여 오래된 노트북을 살리기는 살렸는데, 살리지 않은 것만 못한 것이 아닐까? 모든 프로그램들이 무거워지는 바람에 페이스북, 블로그, 이미지 검색 등의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는다. 스마트 폰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능이다. 책을 읽으며 그때 그때 기록해 두지 않으면, 다 읽고 .. 운명_2012년 2월 11일 오후 07:53 깊이 파기로 했는데, 관심은 자꾸 흩어진다. 여기도 저기도 그리고 저 멀리에도 원하는 것이 있다. 그렇게 태어났다. 송경동 시인의 석방_2012년 2월 9일 오후 11:48 김진숙 희망버스를 기획하고 실현한 송경동 시인이 보석으로 석방되었다고 한다. 야만의 시기에 옥고를 치른 그는 한국 민주주의의 영웅이 되었다. 이런 영웅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그런 한국이 오는 날까지 계속 그 날을 그리워할 것이다. 눈이 오는 날 아내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오랜만에 눈이 펑펑 쏟아져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추위를 견뎌가며 집앞 커피숍으로 갔다. 사람들 엄청 많았다. 농사철이 슬슬 다가오고, 주말 가족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외로움이 밀려오는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인가를 토론했다. 아.. 제 환공의 최후_2012년 1월 27일 오후 12:02 사람은 살기 위해 먹을 것을 찾고, 자식들을 낳아 기른다. 권력을 가지려고 하는 것도 더 다양하고 많은 먹을 것과 더 많은 자식들을 얻기 위함이다. 그렇지만, 많이 먹는 것이 오히려 몸을 망치고, 더 많은 쾌락과 관계를 맺으면서 정신을 망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현명함이 .. 아직도 그들은 소금꽃을 피울까? - 김진숙, 소금꽃나무 시간이 많아져서 제일 많이 하는 일이 잠 자기, 운동, 독서가 되었다. 잠자기는 적당히 해야지 너무 많이 하고 나면, 왜 이런 나태한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자괴감이 든다. 너무 적게 하면 몸이 피곤해져서 놀지를 못한다.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 자전거 여행도 좋고, 왼손으로 .. 정부종합청사 액자의 교체가 필요하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를 갈 때마다 현관 입구에 걸린 다까끼 마사오 박정희 가카가 쓴 글과 글씨로 만들어진 액자 현판을 떼어내고 싶다. 대리석으로 잘 만들어 놓으셨다. 조국 근대화에 우리 모두 나서자는 이야긴데, 그의 말을 믿고 농촌에서 새마을 운동하고, 도시에서 공장 생.. 강원도로 이사간 사람의 뒤집어지는 일기_지성아빠의 나눔세상에서 퍼 옴 8월 12일..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 이전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