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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날 아내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오랜만에 눈이 펑펑 쏟아져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추위를 견뎌가며 집앞 커피숍으로 갔다.

사람들 엄청 많았다.

농사철이 슬슬 다가오고,
주말 가족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외로움이 밀려오는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인가를 토론했다.

아이들 학교 문제와 우리들의 일터가 서로 다른 문제들을
조화롭게 해결하는 것이 과제였다.
너무 복잡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답을 내리지 못하였다.

그러다 비로소 실현 가능하고,
그다지 무리가 없으며,
온 가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안을 마련했다.

용인에다 거처를 마련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대학교는 물론 일터를 연결하는 요충지가
우리가 10년 전에 살았던 용인인 것이다.

앞으로 1년 동안 착실하게 준비를 하면,
가장 큰 과제 하나가 또 해결이 되는 것이다.

아내를 안고 껑충껑충 뛰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