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조건을 계산해서 마음에 드는 답을 얻었다.
제미나이는 세땅의 본그림자의 지름이 달이 위치한 40만km 지점에서 9,200km라고 했는데,
반올림해서 얻은 단순한 값으로 계산을 했더니 8,300km가 나온다. 오차는 있지만 그정도면 좋다.
좀더 들어가서 다음 보름달 개기월식이 우리나라에서 언제 일어나는지를 계산해야 하는데,
다음번에 힘이 날때 하기로 하고 뒤로 미룬다.
중학교 산수 실력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나는, 400년전의 갈릴레오나 케플러, 뉴턴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점심을 먹고 2시부터 일을 했다.
그리미와 함께 제초매트를 정리한다. 지난 겨울동안 방치해 두었는데, 혼자서는 일하기가 어렵다.
그리미와 함께 길고긴 매트는 3등분으로 자르면서 정리를 했다.
3시간이 넘어서자 걷기조차 싫고, 팔은 자꾸 아파온다.
그래도 혼자서 했으면 일주일 내내 했을 일을 했다. 이제 40% 정도의 매트만 개어서 정리하면 된다.
저녁을 먹고 뉴스를 보며 졸다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첫부분을 피아노로 쳐봤다.
이 한곡을 과연 끝낼수 있을까 싶다.
1) 무너진 하우스 창고 정리 : ① 빛가리개 걷기 (끝) ② 비닐 제거 (끝) ③ 파이프 정리 ④ 나머지 정리
2) 관리기 정비 : ① 비닐까는 기계를 로터리로 바꾸기 ② 수리센터에서 정비하기
3) 쥐똥나무 가지치기 : 11/25시작 (60%)
4) 집뜰 정리 : ① 앞뜰 목련잎 걷고 죽은 가지자르기(끝) ② 작
5) 밭 정리하기 : ① 제초매트 걷기 ② ③ ④
6) 목련나무 가지치기 : ① 가지치기 약 사오기 ② 가지치기 (끝)
7) 농업 폐기물 정리해서 버리기(2만원) : 26년 사업신청(11월)
8) 마음이 관리 : ① 꾸미기 ② 검사
9) 집주변 정리하기
10) 산타페 세차 : 비가 온다고 해서 이번주는 자동세차로 한다(3천원)
11) LPG 통 정리
12) 방청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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