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백만원을 벌고도 울고 싶은 기분이다. 지난 두 달 간은 운남성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자전거용 운반장치와 페니어 가방을 사서 달고, 열심히 자전거를 탔다. 약 5천 km에 달하는 거리를 45일만에 주파해야 하니까, 하루에 거의 100km를 달려야 한다. 게다가 라싸에서 쿤밍까지 거꾸로 내려 오더라도 해발고도가 5천.. 150마리의 오리농부를 기대하며_120425 수 어제 늦게까지 풀을 뽑았더니 허리도 아프고 해서 아침 9시가 다 되어서 간신히 일어났다. 마침 비도 시원하게 내리고 있어서 신경 쓸 일이 없이 편하게 잘잤고 몸도 개운해졌다. 모판을 보니 하얀 곰팡이가 살짝 피었다.비료를 겸하는 곰팡이약을 뿌려야 하는데,정농께서 서울 나들이를 .. 쑥 튀김을 먹으며 듣는 즐거운 이야기_120419목 벌들이 잘 늘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벌통을 본다.농업용 화물차도 등록을 받는다기에 이장님의 확인 도장을 받아부리나케 농협 주유소로 가서 화물차를 등록하였으나,가스차로 개조한 마음이에게 면세 가스를 넣어 줄 충전소가 없단다. 지난 2주 동안 정농께서 정성을 다.. 우리 동네도 외국인 농부가 들어와야 할 판이네_120418수 기온이 올라가면서 모판도 만들어야 하고벌집도 늘려줘야 하는데, 월요일에 정상 출근을 하지 못했다.주말에 그리미와 물향기 수목원에 꽃소풍도 다녀오고아이들과 쇠고기도 사다가 구워 먹는 등 만반의 출근준비를 했는데,일요일 저녁에 일을 도와 달라는 연락이 오는 바람에이틀을 발.. 보물수첩 - 자유투, 사실상 A(2011년 9월 26일) 두 달쯤 전에 우주신이 농구 수행평가로 자유투 넣기를 연습한다고 들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연습을 하는데 잘 되지는 않지만 열심히 한다고 한다.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는데, 구월 초에 다시 농구연습을 한 결과가 별로 좋지 않으니, 같이 연습을 하라고 그리미가 재촉을 한다. 무엇이.. 선거의 추억 - 2012년 411 총선을 마치고 돈 없어도 살 만한 세상으로,거짓이나 폭압이 없는 세상으로,사상과 정치를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세상으로,눈치 안보고 살 수 있는 세상에 살기 위해,열나게 정치 이야기를 하고 열심히 투표를 했다. 심지어는 페이스북과 트윗터를 통해 영남, 안동, 대구, 부산의 시민들에게,영남.. 침대 위의 대화 -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지난 십여년을 온전히 네가족이 행복하게 지내다가 무일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로 내려가게 되니 졸지에 일주일의 절반은 이산가족이 되게 생겼다. 그래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대책을 세우다 보니, 천재아들은 내년에 대학 기숙사로 들어가고, 우주신은 부천을 떠나 안성으로 이.. 너무 귀한 자식 심현께서는 참깨 턴 것과 쌀과 콩 등을 볶은 것을 한보따리 준비하셔서 참기름과 미숫가루를 만들러 가자고 나서신다. 트럭도 거주지 이전을 해야 해서 겸사겸사 음성군청까지 다녀 오기로 했다. 군청에서 금왕으로 오는 37번 국도는 양쪽으로 야트막한 산과 작은 마을들이 늘어서 있어 .. 이전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2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