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시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 아 내 무일 박인성 어제밤 팔베개를 베고 쉰 냄새 나는 내 가슴에 코를 묻고 콜콜 잠이 들더니 오늘 새벽 돌아누운 내 손을 더듬어 깍지 끼고 행여 놓칠세라 팔꿈치로 누르고 새벽 단잠을 즐긴다 새치가 드물지 않은 내 아내가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