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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갈지않고 옮겨심는 농법_세상을 바꾸는 기적의 논_120830, 목 5년 전에 읽은 책이어서 지금과는 반대로 읽혔다. 이런 기적의 농법은 사기다. 재현 불가능하다. 과학과 마찬가지로 농사도 재현 가능해야 한다. 재현 가능하다는 것은 농민들이 따라하면서 주장하는 농사법이 적용된 논이 늘어나야 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방법들은 매우 그럴..
이런 멜론이 다 있나 중복맞이 하조대 여행- 얼음팩에 잘 재워 온 멜론을 맛있게 먹으려고 껍질을 벗기려는 순간, 호박이다
어깨도 엉덩이도 너무 아파_120829, 수 출근할 때는 두고 오는 아내와 아이들이 안쓰럽고 퇴근할 때는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실까 걱정이 되고, 그래서 오나가나 걱정이다. 이것은 인지상정이기는 하나 바보같은 생각이다. 그래서, 출근할 때는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열심히 일할 것을 기뻐하고, 퇴근할 때는 아내와 아이들과..
녀석들을 만나면 위로가 된다 _ 120824, 금 엊그제는 오촌 조카가 예쁜 여자 아이를 낳았다. 태어난 지 몇 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무지하게 깨끗하고 귀엽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되었다. 이리저리 계산을 해 보니, 손주가 벌써 7명이나 된다. 촌수도 거의 8촌 이내다. 증손쯤 보아야 늙음을 느끼지 않을까? 늦게까지 마음 아픈 이야기..
운전석 등받이를 발로 찰래 스무 살이 갓 된 아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가족들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가게 되었다. 아버지가 가족들 중에서 가장 흥분한 표정으로 운전석의 바로 뒷자리로 타자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 옆자리에 앉으셔서 운전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했다. ..
세월이 가니 다들 떠나는구나_120821, 화 새벽밥 해 먹고 비가 내리는 데도 4시간 동안 열심히 고추를 땄다. 쨍한 햇볕 아래 보다 비를 맞으며 일을 하니 한결 시원하고 좋았다. 이번에도 심현께서는 몹시 실망하셨다. 정농과 무일이 담당한 고추나무들은 많이 죽었지만 그런데로 살아있는 것들이 많아서 제법 수확을 했는데, 심..
월남쌈은 이리 만드는거지?_120821, 화 새벽밥 해 먹고 비가 내리는 데도 4시간 동안 열심히 고추를 따신 심현께서는 이번에도 역시 몹시 실망하셨다. 점심을 드시고 나자 마자 돋보기를 챙기시더니 토지를 붙잡고 읽기 시작하신다. 바깥에는 비가 오다가 해가 비치다가 난리가 아니고, 거실에서는 대금을 삑삑 불어대는 무일..
인성교육과 가정교육, 그리고 사교육_120820, 화 제일 먼저 밝혀 둘 것은 무일은 사교육 폐지론자가 아니다. 가족과 친구들 중에 사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다. 사교육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무일의 집안에서 진행되었던 아이들 사교육을 보자. 1) 윤희샘 영어교실 : 어학은 매일 해야 체득할 수 있다. 매일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