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미가 생애 최초로 1학년을 맡았다.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책상은 물론이고 의자를 들 힘조차 없다.
혼자서 하면 땀을 뻘뻘 흘려야 하지만 나와 함께라면 웃으며 할 수 있다.
유리 세정제까지 뿌려가며 바닥을 닦아 놓았더니 번쩍번쩍 윤이 난다.
다음 주에도 1학년 3반으로 자원봉사 나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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