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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농사 이야기

[스크랩] 겨울 고추재배방법

  • 겨울 고추재배방법
  • 고추 재배 요령 1) 파종 파종기 : 매년 2월 초 싹 틔우기 : 발아를 고르게 빨리 하기 위해서는 싹을 틔워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하루 동안 담근 다음 물에 적신 천에 싸서 25-30℃ 정도 되는 온상이나 온돌방 등에서 2-3일 정도 보온하여 흰 뿌리가 조금 나오려고 할 때에 파종한다. 이때 천을 벗기면서 어린 싹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발아 : 파종 후 5∼6일 2) 이식 이식 적기 : 본엽 2∼4매 (파종 후 30∼40일) 3) 정식 본엽 10~13매 + 제1번화가 필 때가 정식 적기( 남부 : 4월 하순~5월 상순, 중부 : 5월 상순~중순 ) - 꽃이 피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하면 영양 생장으로 치우쳐 웃자람 좋은 고추 모종의 조건 ○ 줄기가 굵고 잎과 잎의 마디 사이가 짧은 것. ○ 잎이 크고 두꺼우며 색깔이 짙고 윤기가 나는 것. ○ 줄기가 휘어지지 않고 곧은 것. ○ 뿌리가 잘 뻗어 있고 잔뿌리가 많은 것. ○ 본 잎이 7~9매 정도로 잘 자란 것. 재식거리 : 30 ~ 40cm 고추는 뿌리가 주로 표토에서 약 40cm까지만 분포하는 천근성(淺根性) 작물임. 정식 시 너무 깊이 심으면 활착이 늦고 입고성 역병의 염려가 있으며, 너무 얕게 심으면 건조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육묘 상에 심겨 있던 부분까지만 심도록 한다. 생육 적온은 25~30℃가 알맞으며 햇빛을 받는 시간이 많을수록 개화, 착과수가 많아지고 과실의 비대가 빨라짐 낮에는 환기, 밤에는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한다 4) 적과 및 측지 제거 심은 지 20일경이 지나면 꽃망울이 맺게 된다. 다시 며칠이 지나면 꽃핀 자리에서 고추가 달린다. ( 5월 20일경 ) 고추 줄기가 30-40cm정도 자라면(정식 후 10~20일경) 줄기가 디딜방아처럼 두세 줄기로 나누어지는데 이것을 일명 방아다리라 한다. 이 방아다리 자리에 꽃망울이 맺히고 다시 며칠이 지나면 꽃핀 자리에서 고추가 달린다. 방아다리 고추(1번과)를 착과시키면 양수분이 열매에 집중되어 잎과 줄기의 생장에 지장을 주므로 초세를 봐서 1~2단까지 적과해 주는 것이 영양 성장을 충실히 할 수 있어 후기 수량증대에 유리하다. 방아다리 하단 고추도 풋고추 상태로 따주는 것이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는데 좋다. 첫 번째 방아다리 아래 잎의 겨드랑이에서 발생하는 곁순은 꼭 제거해야 한다. 곁순을 제거함으로써 방아다리 위에 달리는 과실과 나무의 세력을 키우는데 양분이 사용되어진다. 또한 흙탕물이 튀어 전파되는 탄저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방아다리 위의 세력이 왕성하면 방아다리 밑의 곁순과 원가지에 달린 잎까지 깨끗이 제거하고 세력이 약하다 판단되면 곁순만 제거하고 원가지에 달린 잎은 그대로 남겨둔다. 원가지에 달린 고춧잎 제거는 초세를 잘 살펴보고 5월 하순 ~ 6월 중순에 걸쳐서 2~3번 정도로 나누어 따준다. * 첫 번째 열리는 첫 고추는 방아다리 고추라 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듯, 첫 자손에게는 모든 정성과 관심을 쏟게 되나 봅니다. 고추도 첫 열매를 달면 그 쪽으로 모든 것을 쏟는 바람에 위에 고추(작은 아들들)는 신경을 덜 쓴다 합니다. 5) 유인 유인은 4-5포기마다 말목(길이 120∼150cm)을 박고 줄로 하는 방법과 포기마다 개개의 지주를 꽂아 하는 방법이 있는데 말목(말뚝)을 박고 줄로 유인하는 방법이 편하다. 유인 횟수는 수확하기 전까지 고추의 자라는 정도를 봐서 3단까지 매 주는 것이 좋다. 6) 수확 및 건조 고추는 10∼13절의 제 1차 분지에 첫 개화가 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각 분지 사이에 꽃이 맺히는 무한화서(無限花序)에 속하며 대개 노지재배 시에는 주당 300∼400개, 하우스재배 시에는 600∼1200개 가까운 많은 꽃이 피지만 일시에 피는 것이 아니고 3∼4번의 주기를 갖는다. 꽃이 피는 시기는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가 가장 왕성하고 꽃가루주머니가 ...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오룡도사님 원글보기
메모 : 고추 농사 잘 되면 행복하겠다. 
농약 제초제 안 쓰고, 비료 두 번 정도 주는 것으로 우리 먹을 고추만 따기를 소망한다. 
13년에는 세 번이나 약을 쓰셨다. 
그 마음을 이해하지만 약 쓰면서까지 농사를 짓는 것이 무일농원에 필요한 일은 아니다. 
농사 안되면 속이 타지만 어쩔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