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친구 임종훈이 건네주었다.
믿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이다.
믿음은 사실이 아니고 결단이며, 사회의 생각틀과 움직임의 틀이 나에게 들어온 것이다. 주어진 것이다.
이 틀을 생각없이 받아들이면, 믿음이 되는 것이다. 받아들인데로 살아가는 삶이다.
이 틀을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속의 든든한 바탕이다. 생각한데로 살아가는 삶이다.
유대교로부터 시작되는 기독교가 세계를 휩쓴 까닭이 무엇일까를 늘 궁금해했었다.
뚜렷하게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바로 지금 말하라고 한다면, 놀랍도록 열린 생각이다.
믿음을 더우 두텁게 하기 위해서 기독교도들은 = 기독교학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여서 믿음의 줄기를 튼튼하게 만들어왔다.
그런 뜻에서 본다면, 정교회는 너무 닫혀있다.
그렇더라도 그들이 믿음으로 뭔가를 해낸다면, 아마도 기독교의 열린생각의 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다수 진지한 학자들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그리스도 교회가 정교회를 통해서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정교회는 오순절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보내시어 예루살렘의 다락방에서 세우신 바로 그 교회(사도행전 2:113) 라는 말입니다. 정교회는 사도시대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리스도 교회의 전통을 끊임없이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 = 오소독스' 교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정교회는 성령의 인도에 따라 이천년동안 올바른 하나의 길을 따라왔습니다." (6쪽)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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