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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집뜰이야기

순환시켜야 하는데 쓰레기 처리를 한다_251021

옆집 형님이 우리 들깨가 썩을까봐 베어 놓으셨다. 고마운 일이다. 일이 하나 줄어들었다. 고구마를 캐서 한상자 드려야겠다.

 

동생이 고구마 줄기를 거둬놓았다. 제초매트를 걷으려다보니 걷어놓은 고구마 줄기가 걸린다. 할수없이 고구마 줄기들을 수레에 실어서 밭가로 옮겨야했다. 옮기면서 생각을 해보니 소나 돼지나 닭을 키우면 이런 고구마줄기도 먹이로 쓸수가 있다. 일을 줄이려고 소나 돼지를 키우지 않으니, 고구마 줄기는 쓰레기가 된다. 내몸이 고생스럽다. 다 옮겨놓았으니, 밭둑에서 잘 썩으면 자연으로 돌아가리라.

 

그리미는 어머니가 솎아놓으신 무로 김치를 담느라 힘을 썼다. 이렇게 담가놓은 김치를 누가 먹을지 참 궁금하다. 사먹는 음식은 많아지고, 사람은 줄어들고. 나라도 열심히 먹어야겠다. 

 

암막커텐은 1.5m에 7~9만원이라고 한다. 레일설치비 포함이다. 지난주에 부천시장에서 총 6개(3쌍)의 커텐을 사다가 방 2개에 커텐을 설치했다. 21만원. 아무래도 예쁘지는 않다.

지난주에 배추밭에 약을 쳤는데, 이틀만에 비가 내려서 이번주에 다시한번 약을 쳐야겠다.

지는 정원에 풀도 뽑았는데, 더 뽑고 싶다.

 

1) 무너진 하우스 창고 정리 : ① 빛가리개 걷기 ② 비닐 제거 ③ 파이프 정리 ④ 나머지 정리

2) 관리기 정비 : 비닐까는 기계를 로터리로 바꾸기
3) 배추밭 : 약치고 풀뽑기 

4) 지는정원 풀뽑기
5) 쥐똥나무 가지치기

6) 하우스에 지주목 세우기 

7) 추위를 막는 일 : ① 암막커텐 설치하기 ② 뽁뽁이로 창틀보온하기

8) 들깨 베기, 털기

9) 고구마 캐기

 

[ 대구 간송미술관 ] 유곽쟁웅_신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