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는데, 헌재의 건희석렬 탄핵선고가 4월 4일 11시로 결정되었다는 속보가 나왔단다.
좋은 일이다.
오늘의 할일
1.밭에 도라지 씨앗뿌리기 : 밭을 만들어 씨를 뿌리기로 했다.
2. 지는밭 꽃밭 만들기 : 큰밭 만들기. 1단계 그림을 그렸다.
3. 뜨는벽 철거 : 미루자
4. 뜨는밭 꽃밭 만들기 : 한줄 수평을 잡고 2개의 널울을 세웠다.
5. 면세유 받아오기 : 28일(금) 아침에 휘발유 20, 경유 60 받아왔다.
6. 농기계센터 보험가입서 보내기 : 28일(금) 아침에 가입 완료
7. 밭 비닐과 제초제 벗기기 : 2/3를 끝냈다
8. 트랙터와 로터베이터 임대 : 4월 12일(토)에 예약했다.
9. 하우스 철거 : 밭작업 끝내고 하자
지난 28일(금) 아침에 면세유 받기와 보험처리를 끝냈다. 어제(31일) 오후 3시에 농원에 내려와서 뜨는밭의 꽃밭 만들기를 시작했다. 비닐과 제초매트를 걷어내고, 꽃밭울을 만드는데, 물빠짐을 위해 물매를 잡아야 한다. 가운데 부분에 흙이 많아서 삽으로 퍼서 소나무 아래로 옮겨 깔았다. 통로를 55cm로 만들려면 밭의 일부를 깎아내야 한다. 곧 해가 져서 멈추었다. 2시간을 일했더니 몸이 아프지 않아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손이 부었다.
오늘은 큰밭의 비닐과 제초매트를 걷어내야 한다. 그리미와 함께라서 금방 할것이라 생각했다. 아침에 2시간 반, 저녁에 2시간 반 5시간을 일해서 2/3를 끝냈다. 내일 오후작업이면 끝내고, 비닐처리까지 끝낼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제초매트를 걷어서 개려면 5일은 일해야 하는데, 둘이서 하니 한나절 반이 걸린다. 거의 3배의 속도로 일을 했다. 왜 그러냐 하면 혼자 왔다갔다하면서 어쩔수없이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머니가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알맞게 쉬면서 일을 했더니 좋았다.
오랜만에 트랙터를 예약하려고 들어갔더니, 아뿔싸. 거의 한달 동안 모든 트랙터가 임대되어 있었다. 대소에 12일(토)에 한대가 남은게 있어서 예약을 했다. 그나마 다행이다. 트랙터 일을 못하는 동안에는 하우스 만들기를 하면 된다.
하우스 일은 휘어진 11개의 파이프를 빼내고 하우스 크기를 줄여서 다시 조립하기로 했다. 줄어든 면적에는 기초를 만든 다음에 콘테이너를 옮기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그리미는 힘들고 거친 일을 하면서도 조금만 틈이 생기면 즐겁게 장난을 한다. 참 멋진 사람이다.
나는 잘 안되더라도 짜증이나 내지 말자. 그것도 내게는 쉽지 않은 일들이다.
꽃밭을 둘러보니, 수선화 daffodil가 피었다. 히야신스도 피었는데, 주말의 한파로 꽃이 다쳤다. 그러고보니 목련꽃은 모든 꽃이 얼어서 썩어버렸다. 헐, 이런 일들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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