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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농사 이야기

바람막이가 돌개바람도 막아준다_250402 el miercoles, dos de abril_Среда, два Апрель

오늘의 할일 

 

1.밭에 도라지 씨앗뿌리기 : 밭을 만들어 씨를 뿌리기로 했다.
2. 꽃밭 만들기 : 지는큰밭 만들기(그림그리기), 뜨는밭 울타리 세우기, 큰밭 나무들에 퇴비주기.
3. 집 단열 : 뜨는벽 철거 - 미루자
4. 미국여행 계획세우기 : 캐나다와 멕시코 중심으로 돌자

5. 밭 비닐과 제초제 벗기기 : 비닐은 다 끝냈고, 제초매트 10장을 개야하고, 걷어낸 비닐을 수집장에 내야한다. 

6. 하우스 철거 : 밭작업 끝내고 하자

7. 퇴비 뿌리고, 로터리 작업후 제초매트 깔기

8. 트랙터와 로터베이터 임대 확인 : 트랙터에 맞는 로터베이터

9. 카메라 들고 다니며 사진찍기  

 

아침에는 날이 좋았는데, 독서클럽에 다녀오느라 일을 못했다. 3시부터 작업을 했는데, 돌개바람이 분다. 여섯 이랑을 하고 났더니 추워서 몸이 좋지 않았다. 이제 그만 들어가려고 했는데, 마늘밭(지난해 마늘을 심지 않아서 올해는 마늘밭은 놀고 있다) 쪽으로 오니 언덕이 높아서 바람막이가 잘 되어서 하나도 춥지가 않다. 다시 일을 했다. 제초매트를 일단 걷어놓고, 그리미가 저녁 준비때문에 들어간 다음에 혼자 남아서 비닐을 모두 걷어서 마음이에 실어두었다.

 

일하다가 눈에 흙이 들어갔다. 속눈썹을 라이터불로 태워먹어서 흙이 잘 들어간다. 보안경을 끼고 일해야 하나보다. 한번 시험해봐야겠다.

 

혼자 일을 하면, 효율은 매우 떨어지는데, 천천히 해서 그런지 훨씬 덜 힘들다.

둘 또는 셋이서 일을 하면, 신나게 일을 하는 대신에 몸이 빨리 놀려지는 바람에 힘들다.

모든 일은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