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할일
1.밭에 도라지 씨앗뿌리기 : 밭을 둘러보니 그냥 씨앗만 뿌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2. 지는밭 꽃밭 만들기 : 큰밭 만들기. 1단계 그림을 그렸다.
3. 뜨는벽 철거 : 아무래도 유보해야겠다.
4. 하우스 철거용 절단석 사기 : 한개에 2천원씩 2개 4천원에 사왔다.
5. 면세유 받아오기 : 휘발유 경유. 아, 내일 꼭 해야 한다.
6. 농기계센터 보험가입서 보내기 : 내일, 면세유 사오면서 하도록 하자.
신기한 일이다. 6시에 잠이 깨다니. 어제 낮작업을 3시간 반하고, 온몸의 근육이 아파서 저녁밥도 30분을 쉬고 나서야 먹었는데, 오늘은 아픈곳 없이 새벽에 일어났다. 늙어서 그러나. 어제 자기전에 우유+쌍화가루+생강차를 섞어서 한컵 마시고 잤다. 그 효과인가?
다사를 불러야할지 고민이다. 혼자서 일할 자신은 없는데, 한참 공부 잘하고 있는 사람을 불렀다가 괜히 리듬만 깨뜨릴것같다. 그래, 일단 혼자서 일하자. 연락이 오면 그때가서 이야기하면 된다. 한주 정도만 도와줘도 많이 도움이 될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집으로 가니 5시. 꽃밭에 수선화와 히야신스가 쑥 올라왔다. 제비꽃과 작은 방울꽃 같은 꽃도 피었다. 2~3일이면 수선화가 필것같은데, 다시 꽃샘추위가 온단다. 작은꽃밭에 물빠짐 문제가 있을듯해서 배수로를 조정했다.
지는밭 = 해지는 것을 마주하는 밭은 복숭아 나무를 많이 심어야겠다. 이미 여기저기에 묘목을 옮겨 심어놓았다. 7단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나무울을 배치해 보며, 1단에 대한 그림을 만들었다. 작업을 시작하려고 했더니, 저녁을 먹어야 한단다.
1/4분기 면세유를 받아야 하는데, 오늘 잊어버렸다. 내일 아침에 면세유와 보험을 먼저 처리해야겠다.
저녁을 먹고나서 갑자기 쪽파를 뽑아오자고 한다. 20kg 쌀포대에 하나 가득 담아왔다. 다듬고 나니 9시 반이 넘는다. 힘들다.
파를 뽑으며 밭을 둘러보니 비닐을 전부 벗겨내야겠다. 지금 상태로는 도라지를 심어놓으면 완전히 풀밭이 되고 말것이다. 밭을 만들고 작물을 심고, 하우스를 고치고, 뜨는벽 = 해뜨는 곳을 마주하는 벽의 단열작업까지 끝낼수 있을까? 글쌔, 단열작업을 포기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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