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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사는 이야기

임인년 2022년의 다짐_211229 el veintinueve de diciembre el miercoles_двадцать девять Декабрь среда

지혜 sabiduria는 나이 든 만큼 쌓이고, 욕망은 남은 시간만큼만 남아있으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미치광이 주인처럼 욕망은 날뛰고, 움켜 쥔 모래처럼 지혜는 새어 나가니 어쩌면 좋은가.

 

일을 해도 힘들지 않고,

돈을 벌어도 부끄럽지 않고,

사랑을 해도 욕심이 없고,

놀아도 두려움이 없고,

공부를 해도 오만이 없고,

말을 해도 아픔이 없는 경지에 오를 때까지 방황한다.

 

1. 공부를 하자 : 손해평가사, 박문호, 독서클럽 두 개

2. 걸으며 기부하자 : 잔돈을 기부하여 건강을 얻자, 한반도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자, 추워도 걷자

3. 웃으며 정치하자 : 뉴스공장, 매불쇼, 사실의 축적,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많이 듣자, 정책을 제안하자

4. 예술을 하자 : 대금, 기타, 오카리나, 리코더

5. 아이들과 가족들 : 곁에 있어 주는 것만해도 행복하니 사랑을 표현하자

6. 가원 : 일은 줄이고 땅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임인년. 임으로 시작하는 해는 년도의 끝자리가 언제나 2다.

임진왜란 1592년, 임오군란 1882, 임시정부수립일 1919년 4월 11일(1+1=2)

 

신축년. 신으로 시작하는 해는 년도의 끝자리가 언제나 1이다.

신유박해 1801년, 신미양요 1871년  

 

바람 불고 추운 제주도, 가고 싶지는 않다. 어디든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