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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천국/백두산 셴양 따롄

[ 창춘 호텔 비교 ] 고속철이 있으니 호텔이나 예약하자_260629

창춘룽자공항에서 창춘역까지 버스는 1시간이 넘게 걸리고, 지하철은 없다.

 

아, 그런데 고속철이 있다. 15분이면 된다. 그런데, 고속철이다 보니 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않을까.

오늘 오후에 고속철=카오슈디엔티에 표=피아오를 보니, 공항에 도착해서 피아오를 사도 되겠다.

피아오도 많고 1시간에 2~3개의 차가 있다.

 

둘중 하나를 예약해야 한다. 창춘리젠트는 기차역과 지하철역 앞이고,

신민호텔은 고풍스런 건물에 수영장이 있고, 공원근처에 있는데, 창문없는 방이다.

 

그리미의 뜻대로 창춘리젠트를 예약했다.

 

이. 름 창춘역까지 지하철역까지 값(아침포함) 수영장 기타
창춘리젠트 1.2km 창춘(0.5) 4.2만 x 퀸 / 창 / 7/5
신민 6.3 원화광창(0.8) 6.0만 0 LC / 창 x / 7/5 
Liyi 6.1 제팡다루(0.8) 6.5만 x 7/5 무료취소
비엔나 7.6 완푸제(1.4) 5.2만 x 7/5
Jl 1.7 창춘(0.7) 7.8만 x 7/4

 

창춘에서는 5일 오후에 지린성박물관 - 6일(월) 오전에 농안의 요나라 벽돌탑을 보러가면 된다. 농안은 발해 부여부의 중심도시였고, 거란이 926년 멸망시키고, 중심부에 벽돌탑을 크게 세웠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거란(요)과 발해의 다툼 현장을 볼수 있다. 아침 7시 또는 11시에 창춘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갔다가 13시에 농안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시간이 빠듯하기는 하다.

 

 

창춘은 발해의 건국 초기 주요 무대이자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매우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고구려의 국내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발해의 역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도시입니다. [1, 2, 3] 

창춘과 발해의 핵심적인 인연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발해의 건국지 '동모산'과의 접근성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은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동모산(東牟山)에서 발해(초기 국호는 진)를 세웠습니다. 이 동모산으로 비정되는 유적인 '성산자산성'이 있는 지린성 돈화시(敦化市)는 창춘에서 동쪽으로 약 250km 거리에 있습니다. 창춘은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을 이끌고 발해를 일으킨 그 역사적 터전의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1, 3, 4] 
 

2. 발해 15부 중 '부여부'의 통치 영역

발해는 전성기 시절 전국을 5경 15부 62주로 나누어 다스렸습니다. 그중 고구려의 전신이었던 부여의 옛 땅을 다스리기 위해 설치한 행정구역이 부여부(夫餘府)입니다. [1, 3, 4] 
  • 창춘시와 바로 인접한 농안현(農安縣) 지역이 바로 발해 부여부의 중심지였습니다.
  • 발해는 이곳을 거점으로 삼아 서쪽의 거란족을 방어하고 국경을 안정시켰습니다. [1, 3, 5, 6, 7] 

3. 주요 교통로 '거란도'의 길목

발해는 주변국들과 소통하기 위해 5대 교통로(신라도, 일본도, 조공도, 영주도, 거란도)를 운영했습니다. 이 중 서쪽의 거란 및 유목 민족들과 무역을 하던 길을 거란도(契丹道)라고 부르는데, 창춘 지역이 바로 이 거란도가 지나가는 핵심 길목이었습니다. [1, 3, 8, 9, 10] 

4. 지린성박물원에 소집된 발해 유물

현재 창춘시에 가시면 지린성박물원이라는 대형 국립박물관이 있습니다. [3, 11] 
  • 지린성 각지(돈화, 화룡, 훈춘 등)에서 발굴된 발해 시대의 정교한 기와, 토기, 장식품, 그리고 정혜공주 묘에서 출토된 돌사자 복제품 등 수준 높은 발해 유물들이 바로 이곳 창춘에 모여 전시되고 있습니다.
  • 창춘은 현대에 들어서 발해의 역사를 연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거점 도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11] 

창춘을 기점으로 발해의 역사와 유적을 조명하는 1박 2일 알짜배기 추천 동선입니다. [1] 
현실적인 교통 상황과 유적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1일 차는 창춘 시내의 핵심 박물관을 중심으로 발해의 실물 유물을 관람하고, 2일 차는 발해 부여부의 중심지였던 근교 농안현으로 이동하여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밟아보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2, 3] 

🗓️ 1일 차: 창춘 시내 – 유물로 만나는 발해

1일 차는 창춘 시내에 모여 있는 대형 박물관을 이동하며 발해의 문화적 수준과 당대 유물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합니다. [4, 5] 
  • 오후 : 지린성박물원 (吉林省博物院)
    • 내용: 창춘에서 발해 역사를 보기 위해 가장 먼저 찾아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 관람 포인트: 발해 왕족의 무덤인 정혜공주 묘에서 출토된 '돌사자상(복제품)'과 영광탑 관련 자료, 발해 특유의 연꽃무늬 수막새, 기와, 토기 등 지린성 전역에서 출토된 핵심 발해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주의: 중국 측의 동북공정 시각에 따라 발해를 '당나라의 지방 정권'으로 묘사한 안내문이 많으므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4, 5, 6, 7] 
  • 저녁 및 숙박: 창춘 시내 중심가(구이린루 상업거리)에서 야시장 구경 후 투숙 [6, 8, 10] 

🗓️ 2일 차: 농안현 탐방 – 발해 부여부의 현장

2일 차는 창춘 북부에 위치한 위성도시이자, 발해 15부 중 하나였던 '부여부'의 중심지인 농안현(농안고성)으로 이동합니다. [3, 11] 
  • 창춘 ➡️ 농안현(农安县) 이동
    • 이동 방법: 창춘역에서 고속열차(지하철처럼 자주 운행)를 타면 약 20~30분 만에 농안역에 도착합니다.
  • 농안 요대고탑(农安辽代古塔) 및 농안고성 터 탐방
    • 내용: 농안현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명물 벽돌탑(고탑)입니다.
    • 역사적 의미: 현재 남아있는 탑 자체는 발해 멸망 후 이 지역을 차지한 요(遼)나라 때 세워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바로 발해의 부여부(부여성)이자, 요나라의 황룡부가 있던 역사적 성터 한복판입니다.
    • 관람 포인트: 발해 시대의 흙성벽이나 뚜렷한 가옥 유적은 세월이 흘러 거의 사라졌지만, 사방을 둘러보며 고구려의 후예들과 발해인들이 서쪽의 거란족을 막기 위해 치열하게 국경을 지켰던 드넓은 요충지의 지형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2, 3] 
  • 늦은 오후: 창춘으로 복귀 후 공항 또는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일정 마무리 [6] 

💡 여행 팁

  1. 현지 지명 검색: 중국 앱(고덕지도 등)이나 택시를 이용할 때는 창춘(长春), 농안(农安, Nóng'ān), 지린성박물원(吉林省博物院)으로 검색하셔야 편리합니다.
  2. 휴관일 확인: 지린성박물원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므로 일정을 짤 때 월요일을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