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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집뜰이야기

하나의 가지를 정리했더니 다음 가지가 보인다_260430

4월이 다 지나갔는데,

 

1) 4.19 혁명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이 지나갔다. 4.19는 역사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아픔이다. 꼭 기억해야 한다. 이승만 독재정권이 일제청산을 막았고, 사리사욕을 채우느라 남북전쟁에서 패배를 당할뻔했다. 수많은 아까운 정치가들이 목숨을 잃었다. 4.3의거와 여순의거가 있었고, 수많은 양민학살이 있었다. 그 우두머리인 이승만을 민주시민들이 끌어내렸다.

 

2) 4. 16 세월호 사건. 시키는데로 살면 안되고, 생각한데로 살되 늘 그 생각을 정리정돈하며 살아야 한다. 그들의 죽음이 너무 끔찍하다.

 

3) 4. 4 윤석렬 파면. 11시 22분 헌법재판관 8분 전원일치. 건희에게 농락당한 석렬의 사랑. 그의 사랑은 그녀에게는 한없이 관대했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는 졸렬하고 야만스럽고 한심스러웠다. 건희는 위대했지만 한 일과 정신까지 위대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대단한 여장부다. 주술로든 몸으로든 모든 쓰레기들을 발밑에 거느리고 살았다.

 

아침으로 빵과 커피만을 먹었어야 했는데, 떡까지 먹었더니 살짝 힘들다. 톱과 낫을 들고 대추나무부터 가지치기를 해 나갔다. 살구나무 가지치기를 할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몰랐다. 두바퀴를 돌아서 제일 눈에 거슬리는 가지를 먼저 잘라냈다. 그러자 다음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잘라나가기 시작했다. 가지치기를 하는 시점이 영 좋지를 않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좋으리라. 밭에 심어진 나무들까지 모두 하고, 어제 깐 제초매트를 정리하며 나오는데, 밭 입구에 심어진 앵두나무를 비롯한 다섯그루의 나무가 아직도 남아있다.

 

팔이 아프다. 오후에 마저 해버릴까 하다가 일단 물리치료를 받고 쉬고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끝내기로 했다. 

 

1) 무너진 하우스 창고 정리 : ① 빛가리개 걷기 (끝) ② 비닐 제거 (끝) ③ 파이프 정리 ④ 나머지 정리(끝) 

2) 예초기 관리기 정비 :  수리센터에 맡기기(끝)   예초기 점검(끝) ③ 면세유 받아오기(경유 27리터 남았다)   
3) 나무 가지치기  : ① 대추나무(끝)  ② (끝) ③ 과일나무(12/17그루) ④ 은행나무(끝)

4) 집뜰 정리 :  씨앗뿌리기  하우스 옆 풀베기  집앞뜰 예초작업  두릅나무 옮겨심기(3그루) 

5) 밭 정리하기 :  배수로파기   나무에 거름 주기(6그루)  제초매트 치기   돌주워내기 ⑤ 참깨 모종 20판(끝) 

6) 집뜰에 허리높이 정원만들기 : ① 지는꽃밭 풀뽑기(20%) ② 허리높이 정원만들기

7) 집주변 정리하기 : ① 쓰레기 정리 ② LPG 통 정리 ③ 불멍자리 만들기  텐트치고 야영장 만들기

8) 차 관리 : ① 마음이 꾸미기 ② 그라힘 세차 

9) 방청소 쓰레기 재활용품 정리

10) 10시에 잠자고 6시에 일어나기 : 어제 11시에 자고 오늘 6시 50분에 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