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을 따서 먹고, 두릅을 세개 옮겨 심었다. 쪽파를 캐고 다듬어서 삼양동으로 보냈다.
그리고 매화와 감나무의 가지치기를 하고, 풀을 정리해서 퇴비를 주고 다시 덮는 작업을 했다. 거의 5시간을 했는데도 6그루의 가지치기와 풀베기, 거름주기를 끝냈다. 오후에는 그리미까지 와서 같이 작업을 하는 바람에 제초매트도 정리하고, 풀밭의 칡덩굴까지도 어느 정도 걷어낼수 있었다. 두달의 시간이 만든 참극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데크밑도 40%의 풀을 정리해서 벽돌로 눌러두었다. 내일은 올해 처음으로 예초기를 돌려야 한다. 거의 마지막 꽃향기를 맡으며, 눈꽃비를 맞으며 일하고 있다. 어머니도 블록사이에 자라는 풀을 캐내고 계신다. 내일까지 하시면 끝날텐데, 몸살이 나지 않으실지 걱정이 된다.
도서관에 들러 예약한 책을 빌려오면서 밀크티 한잔을 나눠마시고 장도 봐왔다. 시간은 너무 잘 흐른다.
지금 하는일이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면 매우 힘들었을텐데, 일의 바탕을 다지는 일이라 조금 부족해도 괜찮다.
바쁜 봄의 여유라고 할것이다. 내일은 7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8시부터 일을 해야한다.
1) 무너진 하우스 창고 정리 : ① 빛가리개 걷기 (끝) ② 비닐 제거 (끝) ③ 파이프 정리 ④ 나머지 정리(끝)
2) 예초기 관리기 정비 : ① 수리센터에 맡기기 ② 예초기 점검(끝) ③ 면세유 받아오기(87리터 남았다)
3) 나무 가지치기 : ① 대추나무 ② 아로니아(끝) ③ 과일나무(6그루 50%) ④ 은행나무
4) 집뜰 정리 : ① 씨앗뿌리기 ② 하우스 옆 풀베기 ③ 집앞뜰 예초작업
5) 밭 정리하기 : ① 배수로파기 ② 나무에 거름 주기(50%) ③ 부직포 치기 ④ 돌주워내기 ⑤ 시멘트 바르기
6) 집뜰에 허리높이 정원만들기
7) 집주변 정리하기 : ① 쓰레기 정리 ② LPG 통 정리
8) 차 관리 : ① 마음이 꾸미기 ② 그라힘 세차
9) 방청소 쓰레기 재활용품 정리
10) 10시에 잠자고 6시에 일어나기 : 오늘도 8시에 일어났지만, 저녁에 다시 한다 -

'사는이야기 > 집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옥수수대는 규산질비료지만 기계가 없어서 들어내야 한다_260417 (0) | 2026.04.18 |
|---|---|
| 생수가 아니라 죽은물이니, 수도물을 마셔라_260416 (0) | 2026.04.16 |
| 하얀꽃은 하얗지 않고, 붉은꽃도 붉지 않다_260414 (0) | 2026.04.14 |
| 벚꽃아래서 매화향기를 맡으며_260408 (0) | 2026.04.08 |
| 세땅의 자전은 비행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_260407 (0) | 202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