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금 연주곡을 올린 지 한참이 흘렀으나,
두 번째 연주곡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대금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연습했다.
백번도 넘게 연습한 곡이 다섯 곡도 넘는다.
물론 쉬운 곡들이다.
그런데, 녹음된 상태가 전혀 맘에 들지 않아 올릴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녹음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감도 좋은 녹음기를 하나 살까 고민했다.
새로 산 노트북을 이용해서 녹화를 해 보았다.
결론은 같았다.
결국 실력이 안되서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할까?
맘에 들 때까지 계속 연습할까?
아니면 대충 올려놓고 새로운 곡으로 갈까?
똑같은 곡 몇 곡만 계속하려니 아주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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