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집뜰이야기

친구들과 참깨꽃을 따고, 무거운 천막을 옮기다_260727~30

27일(월) 오후에 친구들과 농원으로 내려왔다. 너무 더워서 도저히 일할수 없을것으로 생각했는데, 뜨는밭으로 가서 참깨꽃을 따고 풀을 뽑는데, 시원하다. 어제 내린비로 기온이 잘 떨어져 있었고, 바람불고 흐린날이라 견딜만하다.

 

지는뜰로 가서 풀을 좀 뽑아낸 다음에 거대하고 무거운 천막을 끌고가서 참깨를 베어 말릴 하우스에 깔았다. 꼭 차게 깔아놓기는 했는데, 바닥이 너무 지저분해서 마른다음에 쓸어내고 비닐을 깔아야겠다. 아버지께서 늘 하우스안에 비질을 하신 이유를 알겠다. 흙은 쓸어내면 된다.

 

친구가 준비해온 대구탕과 그리미가 끊어온 고구마순 김치,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손질해온 부채살로 저녁을 먹었다. 백두산에서 사가지고 온 고량주도 한몫했다. 배가 너무 부르다. 먹는양을 줄여야하는데, 일을 하거나 산을 오르다보면 자꾸만 많이 먹게된다. 참자.

 

28일(화) 새벽 5시에는 못일어나고, 5시 40분에 일어나 대구탕에 밥을 말아먹은 다음에 함백산으로 갔다. 만항재 앞 함백산등산로에 차를 세웠다. 1330m. 추웠다. 20도에 바람까지 분다. 바람막이를 입었다. 오후 5시에 농원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6시가 조금 넘어서부터 내리 잤다.

 

29일(수) 12시간을 잤다. 피로가 확 풀렸다. 글이 눈에 잘 들어온다. 오후 6시 반에 옷을 갈아입고 지는뜰의 풀을 멘다. 벗나무 아래까지 제대로 나아가지 못했다. 8시가 넘자 모기들의 공격이 너무 쎄다. 겨울양복인 모직바지가 뻥뻥 뚫린다. 세방을 연달아 맞고나니 싸울힘이 나지 않는다.

 

옮겨심은 난초들이 겨우 뿌리를 내리는듯한데, 풀을 뽑다가 건드렸다. 다시 묻고 물을 많이 주었다. 그 풀속에서 그만큼이라도 견뎌주니 그저 고맙다고 할만하다. 부추도 3개 정도 살렸다. 다음번에는 더 많이 번져있기를 바라지만 부추는 잘 번지지는 않는다. 잘 죽지않기 때문에 그나마 믿을만한데, 내가 실수해서 뽑아버릴까 걱정이다.

 

d

 

1) 향나무밭 살피기 : ① 밭만들기(10%) ② 냉장고 치우기(끝)  ③ 벽돌정리하기   

2) 예초기 관리기 살피기 :  관리기 날 바꾸기 / 덮개  마음이 면세가스  ③ 면세유 받기  ④ 예 
3) 나무살피기  : ① 농약뿌리기(2차)  ② 쥐똥나무 3차  ③ 과일나무(12/17그루) ④ 거름 퍼오기

4) 집뜰 정리 :  하우스 파이프 정리   하우스 옆 풀베기(2차)  집앞뜰 풀베기 7차()

5) 밭 정리하기 :  제초매트 자르기(끝)   나무 거름주기(6그루)  들깨모종 심기(끝)   밭 풀베기(3차 : 30%)

6) 집뜰에 허리높이 정원만들기 : ① 지는꽃밭 3차 풀뽑기(2%) ② 허리높이 정원만들기(어떻게?)

7) 집 정리하기 : ① 방청소 쓰레기 재활용품 ② LPG 통 정리 ③ 불멍자리 / 배수로 만들기  텐트 철거(끝)

8) 차 관리 : ① 마음이 페인트 칠 (2차) ② 그라힘 세차 ③ 마음이 뒷자리 치우기  

9) 아파트 21바퀴(10.5km) 천천히 뛰기(8주차) : 7/14일 돌아와서 한번도 뛰지 못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