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메이저들이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모양이다. 특히 영국은 해상 풍력발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하고, 우리나라는 세계의 이런 변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대응하고 있는지도 역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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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BP’s newish boss sees the future of fossil fuels
BP의 신임 최고경영자는 화석 연료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
Bernard Looney wants to revive the British oil major’s old slogan and move “Beyond Petroleum”.
But not all at once
버나드 루니는, 석유 메이저인 BP의 오랜 슬로건을 되살려 "석유 너머(BP ; Beyond Petroleum)"로 움직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All eyes of the oil world were on bp this week for the British energy giant’s annual three-day investor jamboree. Bernard Looney, who became chief executive this year, wants BP at last to make good on its old slogan, "Beyond Petroleum".
이번 주 전세계 석유업계의 모든 시선이 bp에 쏟아졌다. 영국 석유업계 투자자들을 위한 3일간의 잼버리 때문이다. 올해 최고 경영자가 된 버나드 루니는, "석유 너머"라는 BP의 오랜 슬로건을 마침내 제대로 수행하기를 원한다.
Annual capital spending on oil, gas and refining projects will fall from around $13bn in 2019 to an average of $9bn in 2021-25. Gas and oil production will remain relatively steady in the short term, before falling as BP ramps up its investments in renewable power. BP’s plan is more ambitious than under Mr Looney’s predecessor, Bob Dudley. It is also by far the most aggressive of any supermajor. That is admittedly a low bar.
석유와 가스, 정유사업에 대한 연간 자본 지출은, 2019년 약 130억 달러에서 2021-25년 사이에 평균 9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한다. BP가 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켜 급락하기 전까지는, 단기간의 가스와 석유 생산량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BP의 계획은 루니 씨의 전임자인 밥 더들리의 시기보다 더 야심차며, 어떤 석유회사보다도 가장 공격적이다. 그것은 분명히 낮은 장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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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의 한국어판을 잠시 읽은 적이 있지만 그다지 인상 깊지 못했다. 20년 쯤 지나서 요즘 읽는다고 크게 달라졌을까. 이 기사는 궁금해서 들어가 봤더니 출판물에 전체 기사가 실려 있으니 구독하라고 한다. 이런 방법으로 구독 확장을 해 왔구나. 내 영어 실력으로는 한 달에 하나의 기사도 읽지 못하니 그림의 떡이다.
belatedly prudent : 뒤늦게 신중한 : 무슨 뜻인가, 도표 제목도 아니고.
barrels of oil equivalent per day,m : 일일생산량(석유환산) / 백만배럴 : 이런 뜻이구나.
domestic은 영국인가 BP인가hub는 뭐지 => 일단 2019년 세계의 천연가스 생산량이135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감소 예상 => 2019년 세계의 원유 생산량은130만 배럴로 2025년까지 변화가 없고 => 신재생에너지의 원유 환산 생산량은 19년의 250만 배럴에서 2천만 배럴로 상승
즉, 세계의 탄화수소 생산량은 2025년까지 정체하거나 살짝 감소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불과 5년 만에 8배 상승할 것이라는 이야기로 해석한다.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20/09/19/how-bps-newish-boss-sees-the-future-of-fossil-fu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