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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재미있는 이야기

***부전자전***


아들이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놀러만 다니는 망나니짓을 하자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놓고 무섭게 꾸짖으며 말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네 나이였을 때 뭘 했는지 아니?" 


아들이 너무도 태연히 대답했다.


"몰라요." 


그러자 아버지는 훈계하듯 말했다.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대꾸했다.



"아, 그 사람 나도 알아요. 

 아버지 나이였을 땐 대통령이었잖아요?"


--????


- 이용봉님의 페북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