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의 지도를 보는데, 순상지 shield라는 말이 나온다. 선캄브리아기(5.5억년 이전의 지구)의 화성암이나 변성암으로 구성된 가장 안정된 지각으로 조산활동이 드문 지대를 말한다.
아메리카의 미국은 크게 로키 - 애팔래치아 - 미시시피 - 미주리 - 오하이오 - 로렌시아 쉴드로 기본기를 삼는다.
"좋은 질문이에요! 시생대(Archean Eon)와 원생대(Proterozoic Eon)는 선캄브리아 시대(Precambrian)로 분류되며, 지구 역사의 초기 시기를 나타냅니다.
1. 시생대 (Archean Eon, 약 40억~25억 년 전)
- 지구의 원시 땅덩이가 만들어졌으며, 땅의 처음 형태가 만들어짐
- 최초의 사룸체(세균 및 원시 미생물)가 출현하고, 바다에서 사룸활동이 활발해짐
- 대기 중 산소의 농도가 매우 낮음 (무산소 환경)
2. 원생대 (Proterozoic Eon, 약 25억~5.4억 년 전)
- 시생대보다 땅이 확장되고 안정됨
- 광합성으로 산소를 만드는 사룸균(시아노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인해 대기 중 산소 농도가 증가 (산소 혁명 발생)
- 다세포 생명체가 등장하며, 후기 원생대에는 에디카라 동물군(Edicaran biota) 같은 복잡한 생명체가 출현
즉, 시생대는 원시 생명체의 시작과 지각 형성에 집중된 시기이고, 원생대는 산소 증가와 다세포 생명체의 등장이 특징인 시대입니다." (코파일럿)
* 시아노박테리아 = 사룸균 = 산소 속에서 살아움직이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기반을 만든 박테리아 = cyanobacteria * Archean : 산소가 없었던 지구초기지질시대. 그리스어 아르케에서 유래, 시작 또는 기원을 의미. 1872년부터 씀.
로키를 이해하려면, 그랜드캐년을 이해하면 될 것이다.
[ 코파 ] 화성암과 변성암
화성암과 변성암은 지구 내부에서 형성되는 암석이지만, 형성 방식과 특징이 다릅니다.
🔹 마식돌 Igneous rock
- 마그마가 식으면서 굳어져 만들어진 돌입니다.
- 마식돌은 크게 기만돌=지구 깊은곳에서 만들어진 돌과 나온돌=마그마가 흘러나와 만들어진 돌로 나뉘어요.
- 기만돌은 지하 깊은 곳에서 서서히 식어서 만들어지고, 나온돌은 땅위에서 빠르게 굳어요.
- 결정 구조가 뚜렷하며, 흔히 단단하고 거친 질감을 가집니다.
🔹 성바돌 Metamorphic rock
- 이미 만들어진 돌 = 마식돌이나 쌓인돌 등이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 돌입니다.
- 화학 조성과 구조가 바뀌면서 새로운 광물과 조직을 만듭니다.
- 대표 성바돌로 편마암, 대리암 등이 있어요.
- 대리암은 석회암이 변성된 것이고, 편마암은 화강암이 변성된 암석입니다.
즉, 마식돌은 처음부터 마그마가 굳어져 생긴 돌이고, 성바돌은 만들어진 돌들이 바뀌어 만들어진 돌이죠!
좋은 질문이에요! 편마암과 편암은 둘 다 마식돌이지만, 바뀌는 과정과 구조에서 차이가 있어요.
🔹 편마암 Gneiss
- 바뀌는 동안 광물들이 분리되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이 번갈아 나타나는 줄무늬 모양을 가집니다.
- 석영, 장석, 운모 등의 광물로 구성되며, 화강암이나 셰일 같은 다양한 모암에서 형성될 수 있어요.
- 바뀜 정도가 높아 더 단단하고 거친 질감을 가집니다.
🔹 편암 Schist
- 바뀌는 동안 광물들이 평행한 평면으로 정렬되어 있어 층이 많거나 잎 모양의 구조를 가집니다.
- 주로 운모, 녹니석, 활석 등의 광물로 구성되며, 셰일이나 세립질 퇴적암에서 형성됩니다.
- 변성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편마암보다 덜 단단하고 쉽게 갈라질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즉, 편마암은 줄무늬 모양을 띠며 더 단단하고, 편암은 층상 구조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덜 단단한 특징이 있죠!
k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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