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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집뜰이야기

하우스를 만들고 고추를 심고, 고구마를 심다_250502~10

일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몸도 피곤하고, 술도 마셔서 농사일지를 쓸틈이 없다.

 

이번 주 할일

 

1. 밭에 참깨 심기 : 밭둑에 풀을 뽑고, 제초매트를 덮었다. 참깨는 동생에게 심으라고 해야겠다
2. 꽃밭 만들기 : 지는큰밭 만들기(그림그리기), 뜨는밭 울타리 세우기, 모종 심고 씨앗 뿌렸다(4/30) 
3. 집 단열 : 뜨는벽 작업은 하지 않고, 안에서 단열을 하기로 했다. 여행 다녀와서 해야겠다
4. 미국여행 계획세우기 : 서부를 여유있게 돌자

5. 고구마와 옥수수 심기 : 9일 아침에 모두 심었다

6. 하우스 철거와 설치 : 5/6일 저녁에 다사, 동생과 함께 끝냈다.

7. 제초매트 깔기 : 생분해 멀칭비닐을 깔았다. 제초매트를 덮으면 된다.

8. 잔가지 부수기 : 2/14(수)에 기계를 빌렸다

9. 제초매트 깔기

10. 고추밭에 약주기 : 진딧물과 탄저병 약을 먼저 줘야겠다.

 

연휴에 동생과 다사가 와주어서 함께 일을 했다. 1차 하우스작업 보다 훨씬 빨리 일을 했지만, 휘어진 파이프를 펴느라고 시간이 많이 들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일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틀동안은 힘들었는데, 3일째가 오히려 덜 힘들었다. 매일같이 12시간씩 일했다. 첫날인 일요일에는 12,000보를 걸으며 일했더니 피곤했다. 이렇게 많이 걸은 이유는, 하우스 창고에 들어있던 물건들을 새로 지은 하우스 안팎으로 옮겨다 놓았기 때문이다..

 

8일(목)에 패랭이 꽃을 사서 어머니께 드렸다. 9일 아침에 창가에 내놓으시면서 예쁘다고 하셨다.

 

하얀 꽃잔디와 노란색꽃도 사다가 심었고, 백일홍 씨앗도 뿌렸다. 

 

8일 저녁 5시부터 고구마를 심었다. 이틀동안 비가 온다고 해서 물도 주지않고 심었다. 그리미가 고구마순을 비닐위에 내려놓으면, 내가 쪼그려 앉아서 비닐속으로 쏙쏙 밀어넣었다. 10일 낮에 보니까 이틀동안 비를 맞고 뿌리를 금방 내렸다. 북주기를 하지 않아도 될듯한데, 어떻게 할까?

 

고구마를 다심고 나서 완두콩과 옥수수, 돈부도 심었다. 대충대충 심었다. 다른집 옥수수는 벌써 30cm나 자랐는데, 우리는 이제 씨앗을 심을 것이다.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