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서재 (3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워드의 바보짓과 박근혜게이트_조약의 세계사 1 어제(11월 4일) 발표된 박대통령의 담화는 매우 실망스럽다.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그 잘못이라는 것이 가깝게 둔 사람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불찰이라는 것이다. 여러가지 증언들과 밝혀진 사실들에 의하면 이번 사태는 박근혜 게이트고, 시민들 모두 그렇게 이해하고 있으며, 어.. 이해하거나 믿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_평행우주 3_161027 뭘 알아야 느낌도 쓰고, 뭘 이해해야 공감도 될텐데, 이 책의 주장들은 일방통행이다. 뉴턴과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이 그렇게 증명하고 말했고, 많은 물리학자와 수학자들이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실제로 관측을 했으니까 믿으라는 것이다. 블랙홀에 대해 논의하는 긴 역사를 보자. 놀.. 자전은 왜 일어나는가_평행우주 2_161014, 금 효창동에 제사를 모시러 갔다 오느라 9시 반이 되어서야 잠을 깼다. 정종을 맛있게 먹었는데, 마지막 마신 잔에서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나더니 머리가 은근히 아픈 바람에 몸이 더욱 피로했다. 뭘까. 열무를 몇 개 뽑아서 부천으로 가져 올라갈 준비를 해야겠다. 책을 읽을수록 모르는 것들.. 17세기 과학지식이라도 제대로 이해해 보자_평행우주 1 17세기 말에 이뤄진 과학의 발전을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은 답답하면서도 부끄러운 일이다.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도 지금의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2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장비인 반사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생각하고, .. 대접주 김인배, 동학농민혁명의 선두에 서다_푸른역사 영정조의 부흥기(1724~1800)를 지나서 망해가던 조선의 역사에서 큰 획을 그었던 일은 동학농민혁명 즉 갑오농민전쟁이었을 것이다. 정말 오래 전에 한참을 공부한 주제이지만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들의 전쟁은 한국사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일본군과 관군의 연합공격으로 패배.. 인생은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_부활 2 차르다시나 엘콘도파사의 연습은 순조로우나 16분 음표나 32분 음표의 빠르게 처리되는 부분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2년 이상은 걸릴 것이다. 겐지겐이나 그랑을 칠 수 있게 된 연습시간이 2년이었으니까. 거북이를 만드느라 7시간 생노동을 하고 났더니 완전히 혼이 빠져 버려서 .. 그 노인네가 정말 기막힌 작품을 썼어_부활 1권_톨스토이 음악 취향을 봐도 그렇고 책에 대한 취향도 뭔가 old한 느낌이 든다. 산울림과 김광석, 한마음, 서편제 등등의 음악 레파토리는 요즘 세대들과 접점이 별로 없다.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너의 의미라는 노래는 산울림 노래 중에서 덜 선호하는 노래이니 이것 또한 소통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 그대는 나의 꽃이다_한 수학천재를 위한 레퀴엠_160822 꽃다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한 수학자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잠깐 보았다.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그냥 궁금증을 묻어두고 있었는데, 도서관의 서가에서 우연히 그의 이름을 보았다. 에바리스트 갈루아. 그의 짧은 생애로 과연 이렇게 두꺼운 책을 쓸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을 갖고..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0 다음